살림이야기 2013.겨울 - 23호
한살림 엮음 / 한살림(월간지)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잡지책을 읽으면서 이런 좋은 글을 혼자만 읽고 있기만 한다면 너무 아쉬울것 같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많은 분들이 살림이야기를 읽으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단순히 살림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생활의 지혜라더지 살아가면서 깨닫지 못한 간단한 이치등을 알려주는 것은 없는것 같아서요.

2013의 주된 티비히트는 1994, 1997 응사라면 살림이야기도 살짝 응사를 빌려왔네요.

2013년 겨울호 살림이야기에 주된 이야기는 특집부분에 실린 "응답하라 쓰레기"랍니다.

응답하라 쓰레기부분을 보면서 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단지 조금 불편하거나 필요없게 된 쓰레기를 다르게 보게 된 계기가 된것 같아요.

 

첫번째로는 자원, 생산, 위생, 인권이라는 부분이였죠 쓰레기문제의 기본적인 생각등이 나온 부분이랍니다. 쓰레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다는 근복적인 생각을 바꾸어한다는 것이죠. 생활하면서 필수적으로 쓰레기가 나오겠지만 최소한으로 줄여야한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두번째는 버린 쓰레기도 다시 보자.라는 부분은 두번 손 안가게 하는 쓰레기 재활용분류법이 소개되었네요. 이 분에서 무심하게 버렸던 재활용쓰레기들을 조금더 확실하게 다른 사람들의 손을 빌리지 않고 확실하게 재활용하는 법을 다시 배웠답니다.

세번째로는 생협에 관련한 재활용법이네요. 재순환등 병들을 다시 세척해서 쓰는 법등을 소개해주었어요. 예전 어느 티비프로에서 병들을 어떻게 재사용하는지 본적이 있어서 특별하다는 생각은 없었어요. 대신 많은 분들이 술이나 음료수를 드시고 그병에 담배꽁초나 쓰레기는 넣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은 있네요.

네번째 다섯번째는 나눔이나 재활용가능한 물품등을 다시 되팔거나 물려주는등 아나바다 운동에 대한 부분이 나와있답니다.

이부분은 저역시 많이 활용하거나 실천하고 있는 부분중에 한부분이라서 많은 분들의 의식이 조금더 개선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필요하네요.

여섯번째 일곱번째로는 쓰레기를 다시 쓸 수 있는 물건으로  되돌려놓는 자원 재사용부분을 설명하고 있어요. 저역시 아이들과 재사용물건이나 재활용할 수 있는 물건을 이용한 미술놀이를 많이 하는데 이부분은 많이 공감하고 활용하고 있는 부분이랍니다.

여덟번째는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고 개인적인 생각이랍니다.

재활용을 걸치고 이런 분류등으로 교육과 일자리 창출에 관한 부분이랍니다.

예를 들어 일본 그린코프 섬유재활용센터를 필두에 두고 설명해주신 이부분은 저희 나라도 이런 큰 규모의 센터를 건설하여 실업자, 노숙자, 노인들등에게 많은 일자리는 물론이고 좋은 일에도 앞장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아홉번째는 독일이란 나라의 쓰레기가 없이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소개시켜 주셨는데

시골에 산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부분도 있었어요.

마지막 열번째로는 올바른 소비를 설명하고 있었요.

이부분은 저역시 생산보다는 소비를 더 많이하는 사람으로서 주위 깊게 보게 되는 부분이였어요. 그리고 한 살림을 책임을 지는 주부이고 엄마이기에 적절하고 올바른 소비에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네요.

 

그리고 중간중간 좋은 내용과 알찬내용들이 많았죠.

일본의 방사능 문제 피폭 그리고 겨울배추, 냉장고 없이 살아가기등

그중 가장 공감이 가는 꽁트가 있어서 빵하고 웃음을 터뜨렸어요.

바로 남편 재활용센터라는 만화랍니다.

남편이 쓸모가 없었졌다는 말과 함께 머리속에 맴도는 평상시의 남편과 겹쳐지는 묘한 상황이네요. 그러면서 [하지만 쓸모없는 것을 아무데나 버리면 안되다고 배웠다]는 아내의 생각.

남편재활용센터에서는 남편을 재활용을 하기로 해요. 

그리고는 남편은 아내의 가장 친한 친구로 재활용되었다는...이야기네요.

남편분들 재활용보다는 있는 그대로 조금더 가족들에게 성실하게 대했으면 좋겠어요.

 

쓸모가 없어지는 건 ... 참 슬퍼지는 일인것 같아요.

제 몫은 끝나고 더이상 필요없고 존재가치가 없었졌다는 이유이기도 하기 때문이기도 하죠.

 

살림이야기를 읽으면서 제가 어릴때부터 보고 배우고 실천하고 있는 식료품 보관법도 있어서 어릴때부터 보아왔던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어요.

우리아이가 올바른 생활이나 아껴쓰는 법등을 알려고 싶으시면 지금부터 엄마가 직접 시범을 보여주세요. 보고 생활하는게 일상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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