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과 집 - 근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속 생활의 변화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15
크리스타 홀타이 지음, 게르다 라이트 그림,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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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과 집은 우리에게 어떤 지식을 넣어줄까요?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15. 길과 집

궁금하죠?

 

길과 집이라는 책은 근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속 생활의 변화를 나타낸 지식그림책이랍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포인트는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속이라는 것이 대한민국이 아니라 과거의 분단국가였던 독일의 역사라는 것이 "길과 집"이라는 책을 읽을 때 미리 생각하고 봐야하는 것이랍니다.

 책을 읽기전에 먼저 생각해 두어야하는건 독일이라는 나라는 어떤나라인지 안다면 책을 읽을때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우리가 알 수 있게 제일 앞쪽에 독일에 대한 연혁이 자세히 나와 있답니다.

 저희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그리고 통일이라는 가장 큰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라면 전쟁이고, 전쟁으로 인해 주변 건물등이나 경제적이나 사회적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세계적으로 가장 반가운 소식이 아니였나 생각되요.

통일이죠. 어릴때 배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생각나네요.

우리나라도 가장 바라는 것일수도 있을테고 이로서 분단국가는 북한과 대한민국뿐이였죠.

 독일이라는 나라가 시대별로 어떤 생활을 했을까 궁금해지네요

 

* 시대별로 나온 페이지에는 본문내용이 없고 그림으로만 시대를 설명하고 있는 책이랍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뒷편에 세분화되어 설명하고 있답니다.

 

 

주요 시대별로 길과 집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찾아볼까요?

 

 시대적으로 아직 근대화되기전의 모습들이 나온 그림들이 등장하게 됩니다.

 

아직 황제 빌헬름 2세의 통치시대이고 이때까지만해도 귀족과 시민이라는 신분차이가 있던 시대였죠.

그래서 대부분의 귀족들이 마차를 소유하고 있어 교통수단으로 마차가 대표적일때였죠.

지금에는 상상도 할 수 없죠.

 

 1933년 나치정치 시대랍니다.

두번째 그림에도 보여지듯이 어린아이들이 독일마크를 가진 국기를 가지고 다녀요.

마지막 그림에 등장하듯이 아버지가 옆에서 라디오를 듣고 있죠.

사람들의 소통의 수단으로 라디오를 많이 쓰고 많이 듣던 시대랍니다.

 지금에 저희는 라디오보다는 텔레비젼을 많이 보는데... 현대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죠.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납니다.

전쟁이 일어나고 무너진 건물들과 거리에 사람들의 표정들과 옷차림으로도 보이듯이 어둡죠.

그리고 전쟁에서 헤어졌던 가족들과 친지들 가까운 이웃등이 서로 만나고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곧 있어 동서로 분단이 되고 독일 역시 분단의 아픔을 겪게 됩니다.

그후로 베를린장벽이 설치되고 동서의 모든 사람들이 서로 만날수도 없게 되었죠.

 

1960년대 제2차 세계대전으로 많은 나라들이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대표적으로 전쟁을 벌였던 독일은 더 했겠죠.

 미국의 많은 문화들이 유입되고 마차에서 자동차나 오토바이등 대중교통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때 베를린 장벽이 설치되고 분단의 동서독으로 나누어지는 운명이 되었던거죠

자유를 찾아 베를린 장벽을 넘으려다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게 되는 슬픔도 겪게 되었죠.

꼭 저희 나라처럼 말이죠.

 

1980년대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베를린 장벽 철거와 통일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이시대는 모든게 안정기였던것 같아요.

자유와 개성을 중요시하고 집안에 한대는 가지고 있던 개인용 컴퓨터까지 말이죠.

 

그리고 현대까지

현대에는 우리의 일상뿐만이 아니라 자원고갈, 지구환경문제까지 대체에너지를 발전시키죠.

태양열에너지, 전기에너지, 풍력, 수력등 자동차도 전기나 태양열을 이용한 자동차를 만들고 있으니 말이죠.

누구나 손안에 작은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는 스마트폰까지, 저역시 하나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그림뒷쪽으로 눈을 돌려서는 주제로도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놀이와 학교, 위생과 집안일, 직업과 직업의 세계, 교통수단과 의사소통방법등 요약은 물론이고 보다 세분화되게 설명되어있어 읽으면서 보다 많은 지식을 습득하거나 알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뒷편에 세부적인 설명부분에서 정말 많은 부분이 발전되고 새롭게 만들어졌다는 걸 알 수 있었답니다.

옛날 그림들과 비교해서 보니 현대에 살고있는 우리는 편하고 안락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걸 새삼 느꼈답니다.

 화장실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목욕등 지금은 추우면 보일러를 조금 더 틀면 되는데 옛날은 나무를 더 넣어서 방을 따뜻하게 유지시켰을것이고 장을 볼때도 여러곳을 가지 않고 현재는 마트가서 한꺼번에 살 수 있어 시간적으로 여유롭네요.

아이들이 학교 생활에서도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 가장 큰 변화는 대중교통의 변화겠죠.

자동차가 없는 세상은 꿈도 꿀 수 없으니 말이죠.

 그밖에도 직업에 관한 설명도 있었지만 "지난 100년동안 세계에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라는 부분 역시 아이들에게 과거에 어떤 업적이 있었는지 알 수 있을테죠.

지금 재미있게 보는 있는 텔레비젼은 언제 만들어 졌는지 아니하고 알려주어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독서활동으로는 특징 찾아보기...

 

저희 아이와 근대와 현대의 가장 큰 특징을 찾아 보기로 했답니다.

두장의 시대가 나온 그림을 가지고 찾아보기!!

가장 큰 특징을 저희 아이는 사람들 옷차림도 그렇지만 교통수단과 아이들 그리고 건물이라고 말했답니다.

사람들이 옷이 변했어요. 드레스에서 이제는 드레스를 입는 사람들이 없다네요. 특히 바지를 입는 사람이 많아 졌다고 말했어요.

예전에는 말도 타고 다니고 수레를 끌고 다녔는데 이제는 노란트럭과 차를 타고 다닌다고 말했어요.

거리에서 노는 아이들이 많지만 현대에는 딱 한아이가 엄마손을 잡고 어린이집에 간다고 말해서 웃었답니다.

그리고 건물들이 많이 변했는데 물건을 파는데가 많아졌다고 말해서 웃었어요.

 그밖에도 그림에서 표현된것들이 더 있었죠

휴대폰이라던지 거리의 전등등이 변했다고 말해줬는데 아하! 감탄사를 말했죠.

 

그리고 가정생활의 모습변화도 같이 했지만 아이가 얼마나 관심있게 보는냐에 따라 생활상도 다르게 보는것 같았어요.

저희 아이는 아이들 장난감부분에서 관심있게 보았답니다.

근대일때는 아이들의 장난감이 많이 없었고 현대에는 방안 가득이 차 있는 장난감이 너무 비교가 되었던지

처음부터 그것을 이야기했답니다.

 

 

생각난김에 저희 집 집안 물건들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예전에 쓰던 스티커책을 올려서 만들어 보았답니다.

길과 집에 나온 집안 곳곳에 나온 집기들과 비슷했답니다.

아이들과 우리 집에는 어떤 물건들이 있는가에 대해 다시한번 찾아보았답니다.

집과 길이라고 해서 큰아이가 유치원가는 길을 만들고 싶어해서 만들어봅니다.

이번에는 안만들어 볼까도 했는데...ㅜ_ㅜ 같이 해보세요

제가 장담하는데 엄청 좋아라합니다.

 준비물

 집에는 있는 재활용 박스 총출동 하세요~~~

그밖에 풀, 색종이, 크레용 혹은 크레파스, 색연필, 풀, 가위, 글루건, 빈박스 아래 받침용 큰거(재활용 빈박스나 택배박스)

 재활용박스에 색종이로 옷을 입혀주세요.

건물에 창문정도는 있어야 센스있는 만들기겠죠.

자동차는 재활용 요구르트병에 색종이를 입히고 앞에 단추2개, 바퀴로 단추 4개를 사용했어요.

도로에 역시 차정도는 있어줘야 도로겠죠! 차가 있으면 신호등은 센스있게 있어줘야죠.

집앞에 신호등 하나 있답니다.

주위를 다시 생각하며 천천히 도로입구나 큰 건물들을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작은 박스들이 주위에 포인트가 될 주요건물들이랍니다.

글루건으로 아이도 잘 알 고 있는 건물들을 붙이고 이제 자동차로 달릴거랍니다.

 

이곳은 바로 저희 동네를 만든 작은 실사판 랍니다.

작은 마트와 아파트 단지 두곳, 졸졸졸 냇물이 흐르는 다리, 건널목을 지나면 있는 유치원, 주위에 작은 집들을 모두 표현했어요.

거기에 내마음대로 유치원 버스였다가 엄마자동차였다가 친구네 엄마 자동차였다가 지나가는 택시였다가 마음대로 차동차도 있어요.

재활용박스로 만든 우리 동네 도로였어요 ~~~ 

우리 동네 작은 실사판과 "길과 집"이였답니다.

같이 차곡차곡 지식을 쌓아보아요.

지루하지 않고 독일의 시대별로 볼 수 있던 지식그림책이였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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