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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세계 ㅣ DK 책가방 속 미니백과
유엔제이 옮김 / 예림당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표지부터 아주 *^^* 깜찍하죠
어찌나 귀여운 개구리가 이렇게 앞표지에 자리 잡고 있어서 아이의 눈에 쏙 들어와요.
저희 작은 아이는 표지의 개구리와 개구리 뒤에 나온 동물이나 곤충등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미니백과인지라 굵기도 담고있는 백과의 정보 역시 중요한 포인트인것 같았어요.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무척추동물등을 다루고 있고
각 동물의 종류에 대한 부연설명과 함께 각 페이지별로 3~5종류의 동물들이 나와있어요.
작은 미니백과인데도 내용은 알차네요.

아이들에게 기초를 잡아주는 앞페이지의 동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동물의 진화과정이 같이 설명되어도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아이들이 봐도 좋은책이예요.
미니 백과의 장점은 가지고 다니기 좋은점인데 !! 이점을 잘 활용한 책이네요.
큰고 무거운 백과보다 작아 좋은것 같아요.

제가 봐도 참 좋았던 건 크기비교장면이예요.
대부분의 자연관찰이나 백과사전들은 cm, m등으로 나와 있어서 고학년의 아이들이 아니면 쉽게 생각하기 어려운것 같은데
사람 크기의 정도의 동물, 손크기 정도의 동물, 손가락 정도의 동물등 아이들이 눈높이 책이라 이해하기 편한것 같아 *^^*

요즘 사랑하는 고래 초 집중해서 보고 있죠.
남자아이들이 자연관찰등 자연백과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dk미니백과 동물의 세계오고서는 쭉 빠져 있네요.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서 백과사전을 사줘야하겠지만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이렇게 작은 귀엽고 어디든지 가지고 다닐수 있는 미니백과 좋은것 같아요.
다른 미니백과도 알아보고 구비해놓아도 아이의 관심이나 흥미에 딱 맞춤 책일것 같아요.

코끼리가 나오는 페이지인데
코끼리가 좋아하는 먹이는 나무껍질이나 풀,잎,과일등 먹고
코끼리의 키는 아빠가 두개 모여있는거와 같은 크기라고 설명해주었어요.
멸종위의 종이 두개나 표시되어 있어요.
아이들과 읽을때 아시아 코끼리나 난쟁이 코끼리는 많이 남아있지 않고 많이 죽어가고 있다고 부연 설명해주었어요.

단공류와 유대류부분이예요.
작은 미니백과지만 집중탐구라는 부분에는 이렇게 주머니쥐의 성장과정이 나와있죠.
단공류는 주머니쥐의 성장과정이지만 다른페이지에서는 사냥이나 알, 비슷한 동물들과의 차이, 벌새의 부리, 개구리의 발등
스페셜 부분이 있네요.
동물들의 이름과 설명, 서식, 먹이, 분포, 크기말고도 이렇게 집중탐구부분에서 본문에서 다르지 않는 부분까지
다루고 있어서 백과보는 느낌이 살아 있어요.

진지하게 보고 있는 동물의 세계랍니다.
보면서 질문공세를 받긴해도 글자를 알고 읽을때쯤이면 아마 혼자서 찾아가면서 읽지 않을까하는 작은 소망!!을 가집니다.
뒷페이지에 동물들의 세계신기록은 제가 봐도 재미있고 놀랍네요.
몸집이 가장 큰 동물은 뭘까요??? 세상에서 가장 큰 동물은 대왕고래래요.
암컷은 몸길이 최대 27미터에 몸무게가 100톤이 엄기도 한데요.
저희 작은 생각으로는 유아때부터 초등저학년까지 가지고 다니면서 봐도 좋을것 같아요.
무거운 백과를 들고 다닐수는 없으니까 말이죠.
가격도 착하고 ~~~~ 대박 !!!
워크북도 같이 만든다면 더더더 좋을것 같아요.
작은 미니백과같은 사이즈로 스티커북이나 이름쓰기정도의 워크북도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