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재미있게 본 책이라고 하면 여러 책 중에도 두손안에 넣을 책을 뽑으라고 하면 그리스 로마 신화는 꼭 있을 것이다.
책뿐만 아니라 요즘에 나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신중에 영화로도 나온 신들도 있다.

요즘 한창 김양이가 빠져있는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다.
어떤 신들이 있는지 어떤 숨은 이야기들이 있는지 알려주고 싶었다.
최초의 신인 대지의 신인 가이아를 비롯하여 티탄들의 최초의 이야기들부터 신의 순서로 등장해요.
신들의 이야기는 최초라는 이름 아래 잔인하고 잔혹한 이야기들이 숨어 있긴 해요.
자식을 죽이고 빼앗고 삼켜버리고 죽이고하는 이야기들이죠. 어찌 되었건 최초의 신들의 세계는 누가 세상을 지배하느냐가 중요했어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빛낸 인물들]에는 아주 자세히는 안나오지만 큰 틀의 이야기을 중심으로 만든 책이예요.
어떤 신이 어떤 이야기속에 태어나게 되었는지
신들이 하는 일과 엮인 이야기들을 알 수 있어요.

신들의 이야기가 나오면 당연히 등장해야하는 별자리가 나와 있어서 이건 정말 좋아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빛낸 인물들]을 읽은 후에 꼭 별자리를 보러갔으면 해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책에 나온 이야기를 피드백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답니다.

 

 

김양이의 독서록예요.
나는 이야기중 가장 신기했던 건 하데스의 이야기다.
하데스는 데메테르의 딸인 페르세포네에게 반해 페르세포네를 납치해 지하세계로 돌아간다.  근데 데메테르는 끔직히도 사랑하는 딸이 자라지자 딸을 찾으러 곡식도 돌보지 않고 페르세포네를 찾으로 간다. 하지만 방방곡곡으로 뒤져도 페르세포네를 찾을 수 없자 세우스를 찾아가 하소연 하자 제우스는 헤르페스를 보내 페르세포네를 찾아오라 한다.  하지만 헤데스가 페르세포네에게 석류알을 먹이고 난 뒤였다. 지하세계에선 지하세계 음식을 먹었을 경우 나갈 수 없게 된다.  결국 제우스는 3분의 2는 데메테르와 그리고 3분의 1은 하데스와 있도록 명령했다.  그리고 데메테르는 페르세포네와 있을 땐 식물을 돌보지만 하데스와 페르세포네가 있을 땐 식물을 돌보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난 뒤쪽에 몬스터 그 괴물과 별자리가 있어 좋다.

김양이가 좋아하는 하데스 이야기를 썼다. 가장 좋아하는 신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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