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일을 당하게 되면 누구나 억울할 것이다.
더구나 증인이 있는 상황이라면 더욱 벗어나기 힘들것이다.
때론 작은 거짓말이 누군가의 억울하고 아픈일을 겪게 만들게 된다.
["황동호 맞지? 어쩐 일로 이렇게 일찍 왔어? 설마 황동호의 탈을 쓴 도깨비가 나타난 것은 아니지?"......본문중]
["지킴이 할아버지께서 그러시는데 오늘 황동호가 전교 일등으로 학교에 왔단다. 모두 칭찬의 박수.".......본문중]
매일 늦잠으로 학교에 늦게 등교하는 황동호! 우리의 주인공이다.
제일 늦게 등교하는 동호와 동호를 맞아주는 지킴이 할아버지. 동호와 할아버지의 사이가 나쁠래야 나쁠수가 없다.
절친사이인 이 두사람!!!
[나는 따뜻한 변기에 앉았어요. 엉덩이가 금세 후끈후끈해졌어요. 엉덩이가 따뜻해지니까 온몸이 금세 따뜻해졌어요. 가물가물, 저절로 눈이 감겼어요. 나는 머리를 벽에 기댔어요...........본문중]
매일 늦게 오던 아이가 일찍 오니 그 피곤함을 어떻게 감당했을까? 동호는 그만 화장실에 잠에 들게 되었다.
사건은 이날 일어나게 된다. 비가오는 날!!! 천둥도 쳤고 번쩍번쩍 번개도 치는 날! 학교 복도에서 귀신을 봤다고 착각을 일으킨 날!
다음날 사건은 일어났다.
동호네반 선생님이 깨진 화분때문에 발을 다치셨다. 점심시간이 되어서는 모두들 화분을 깬 범인을 잡자는 소란이 일어났다.
지난 밤 일을 묻는 형! 기억을 뇌되는는 동호
단서1. 사건발생시간 여섯시반에서 여섯시사십분사이
단서2.반짝이는 뒷모습
단서3.뒷머리가 대머리에 뚱뚱하고 키가 이정도인 사람
[지킴이 할아버지는 머리 양옆으로 숱이 엄청 많은데 이마부터 위까지는 시원한 대머리거든요. 거기에다 약간 뚱뚱한 몸집이기도 해요. 나는 한쪽 팔을 다시 쭉 뻗어 봤어요. 맞아요. 키도 딱 이만해요......본문중]
다음날 학교에 순식간 지킴이 할아버지가 화분을 깬 범인으로 몰리게 되는데? 과연 지킴이 할아버지가 범인일까?
다음 내용은 책에서 만나봅시다.
거짓말을 시작하게 되는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작은 거짓말이 때론 어마어마하게 커지게 되고 입에서 입을 모아 소문을 타고 나면 더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지면 누군가는 마음에 상처 혹은 또다른 오해를 만들게 된다는 걸 배웠으면 좋겠다.
김양이의 독서록은 기사로 작성하는 독서록이다.
추리하는게 좋은 친구 집합!이라는 기사의 제목이다.
동호가 깜빡 화장실에서 잠이 들고 말았는데 화분을 누군가가 깼어요.
범인을 잡자는 말이 입에서 입을 타고 형과 동호에 귀까지 들어가고 마는데 ...
이 책은 추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탐구하는게 좋은 친구에게 추천드립니다.
김군의 독서록이다.
밤중에 누가 화분을 깼을까요? 나중에 밝혀지는 비밀!
점점 미궁속을 빠지는 사건 과연 누가 범인일까! 궁금하면 사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