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어린이] 스크림 [1] 끝나지 않는 실험 

무더운 여름이면 이것이 필요하다. 짜릿한 공포물 특히나 지루한 방학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딱 맞춤형이다.

여기 여기 여기에 아직 끝나지 않는 무시무시 짜릿한 공포를 맛 볼 것이다.


["이 숲속에는 건물이 하나 있어.  오랫동안 비밀에 부쳐진 곳이지. 그 건물에는 과학자들이 잔뜩 있었대. 과학자들은 군대와 관련된 실헐을 하는 척했지만 그것 말고도 하는 일이 더 있었지.  그들은 자신들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했어.  신이 하는 일까지 말이야.  그래서 뭐든 닥치는 대로 연구를 했어.  비정상적으로 강한 힘을 지닌 슈퍼 군인을 만들려고 연구했고 잡종 동물까지 만들어냈어.  잠을 자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려고 노력하기도 했지.  사람의 뇌가 몸 밖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까지 했을 정도야.....본문중 "]

["이제 그 건물은 버려진 상태래.  실험이 모조리 엉망이 되어 버렸거든.  실험 대상이었던 사람들이 모두 미쳐 버렸어.  오랫동안 잠을 자지 못한 사람들은 자기 머리카락과 손톱을 모조리 뽑아 버렸대.  잡종 동물들은 사납고 흉악하게 변해서 가까이 오는 건 뭐든지 인정사정없이 뼈가 다 그러날 정도로 살점을 물어뜯었대.  더 무서운 일은 말이야. 그 사람들이랑 동물들이 아직도 건물 안은 물론이고 숲 속을 돌아다닌다는 거야.  귀를 기울이면 괴로움에 몸부림치는 소리가 바람결에 들릴지도 몰라."....본문중]

캠프를 온 아이들은 풍문으로 듣던 그 장소를 찾게 된다. [군사시설]이라는 표지판도 간단히 무시해주는 센스는 10대들에게는 당연한 듯 싶다.
우리가 항상 보아 온 공포물의 경고문은 항상 등장한다. 
그리고 어떠한 일들이 벌어질지는 상상에 맡기겠다. 항상 정말 벌어질까 하는 일들은 항상 변함없이 벌어진다. 두둥...
단지 그 일들은 모두에게 유익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사로 실험에 성공한다면 점토로 조각품을 만들어내듯이  유전자를 다룰 수 있게 도니다. 과학의 꿈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우리 연구소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생명체, 완벽한 생명체를 탄생시킬 것이다.  이와 함께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오랜 옛날부터 인류를 괴롭혀 온 죽음의 공포를 없애는 것이다.  우리가 주어진 사명은 죽음의 재앙에서 인류를 구원하는 것이다.  시간을 멈출 수 있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이로써 죽을 막을 수 있다면?.....본문중]

이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이 어떤한 실험이 이루어 졌을지 알 수 있는 일기의 한편이다.
나사로 실험 정녕 인류와 인간을 위한 실험이였을까?
왠지 나치와 일제가 벌였던 일들의 한편이 보이는 듯 했다.

에이미, 매튜, 조지아, 이든이 겪게 될 무시무시한 일들은 무엇일까.....???
공포물이기에 스포는 할 수 없어서 안타까울 뿐이다.
김양이가 제발 다음권도 사달라고 할 정도로 너무 재미있다.
2권도 그래서 샀다.
다음 리뷰에 다시 쓸것이다.


김양이의 독서록이다.
읽은 책의 등장인물들의 인터뷰 내용을 담고 있다.

1. 에이미양, 개울가에서 주코프 박사를 만났는데 소감이 어떠셨나요?
처음에는 온몸에 소름이 돋도록 무서웠지요.
2. 조지아양, 처음에 좀비가 됐을때 느낌은?
저는 진짜 아무 기억이 없었어요. 갑자기 머리가 너무 아프고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어요.
3. 이든씨, 개울가에서 넘어졌는데 아프지 않았나요?
엄청 아팠어요.
4. 매튜씨, 좀비에게 끌려갔을때 기분은?
에이미에게 어른 도망치라고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 얼굴이 욱신 거렸어요.
5. 조코프씨 에이미가 공격했을때 기분은?
매우 놀랐어요.  에이미가 어릴때 이렇게 민첩하고 대단하던지....
6. 에이미씨 모든 일이 잘 풀릴거라 생각하나요?
네...아마도? 그런것 같습니다.




스크림 [1] 끝나지 않는 실험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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