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 태양은 가득히 .....작가인 앙투안 기요페님이 부모님께 드리는 책이다.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다. 추측을 해 보았다.
사랑이 듬뿍 담긴 책일까?, 과거 회상을 담은 책일까?, 아님 가족애가 듬뿍 담겨있을까?라는 질문을 아이들과 함께 던졌다.

정성이 가득 담긴 책이다. 



[보림] 태양은 가득히는 종이 공예 작품집이다.
태양은 가득히는 빠삐에 꼴레라는 종이조형공예 작품집이다. 

빠삐에 꼴레(Papier Colle)


종이를 붙인다는 의미의 프랑스어,

1910-11년경 브라크와 피카소가 시작한 큐비즘의 새로운 표현기법.


새로운 표현기법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새로운 조형효과를 나타내는 중요한 수단이 되어오고 있다.


다다와 초현실주의 에 이르러서는 꼴라주로 발전하여

20세기 회화에서 오브제 의식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된 기법이다.

'분석적(analytique:불)'단계에 와서 추상적인 선의 요소와

해체된 큐비즘의 화면에 현실감과 일상성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다음 팁에서 발췌


 

기법이 어떻든간에 종이 공예를 처음 접한 사람이라면 으와 이렇게도 만들 수 있다니 하며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 것이다.
한쪽면만 감상하는게 아니라 그 작품을 넘기면 다른 한쪽에서는 다른 그림이나 다른 느낌을 접할 수 있어서 신세계를 맛보는 느낌이다.

어떠한 느낌이나 표현하는 기법은 무수하다.라는 것을 다시 느꼈다.
아이들과 내가 만약 작가라면 어떻게 표현 할 까?라는 물음도 한번씩 해보고 답도 해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사바나의 조용한 아침을 풀어서 보여주었다.
까만 종이공예작품들과 페이지를 넘기면 반대편 흰 부분이 상당히 대조적이다.
그러면서 너무 멋지고 세밀한 작품이다.

얼룩말, 치타, 기린, 코끼리등 세밀하게 표현한데에 다시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바나의 아침을 넘기면서 이사라는 소년(청년)이 하루를 준비하는게 나온다.
청년은 코끼리에게 인사하며, 악어가 사는 강가를 지나 사바나를 가로질러가며 급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사는 어디를 가는 걸까?
어디를 가기에, 누구를 만나기에, 이리도 급한 걸까? 

그 후 ... 내용은  책에서 만나는 거로.................

다 읽고 나면 아! 왜 부모님께 바칠까 이해하게 된다.



[태양은 가득히]는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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