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책은 참 많다.
아이들도 자연과 동물, 곤충등이 나온 책들을 사랑한다.

아이들의 흥미는 물론이고 재미까지 한꺼번에 잡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와일드 라이프는 동물들의 생활을 담았다. 그리고 아이들이 찾아가며 들추어보면서 새로운 지식이나 재미난 이야기꺼리가 숨어 있는 플랩북이다. 그래서 아이들한테 사랑을 받을 것이다.

동물들의 거친일상을 들어보자!
그들의 삶은 어떠하고, 어떤 여행을 하며, 어떤 습성을 가지고 있는가? 궁금하다.

 


"우리의 여행은 세계의 꼭대기인 북극 툰드라에서 출발합니다. 이곳에서는 북극곰이 눈처럼 햐얀 토끼를 사냥하고 얼음 사이로 강물이 흘러요....본문중"
책을 펼치게 되면 가장 처음 만나게 되는 본문이다. 동물들과 우리가 어디에서부터 여행을 시작되는지 알려주는 부분이다.
해가 떠오르고 그들이 아침은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고 다시 시작될 것이다.

그 밖에도 뜨거운 사막,  아마존 열대우림, 세렝게티 초원, 아프리카 한가운데인 콩고강,스페인의 습지, 해브리디스 제도의 해안, 러시아 온대초원지대, 히말라야산맥, 보르네오섬 늪지대, 오스트레일리아 사막으로 구성되어 있어 있다.
세계곳곳 5대륙을 다 설명해주는 세계지도는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어서 펼쳐보는 재미가 있었다.

툰드라의 사는 곰, 북방족제비, 여우, 토끼등, 아마존에서는 카카오나무, 카피바라, 따오기, 독화살개구리등등 각 지역마다 그곳에서 서식하고 있는 동식물이 나와있다. 그들의 어떤 습성을 가지고 있고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부분까지 콕콕 집어 알려주고 있다.
마지막 페이지에서는 그들의 이동경로도 나와있다.
새들의 위험하지만 생존을 위한 멋진 여행을 어디에서 시작해서 어디로 가는지 가는 길을 같이 찾아보는 것도 좋은 기회일 것이다.


플랩북의 특성은 아이들이 숨은 찾기를 찾을때처럼 관찰력과 집중력을 요한다.


예를 들어, 개구리엉덩이 처럼 생긴 것이 보이면 넘겨보면 독화살의 개구리의 부연 설명이 가득하고 아!! 원주민들이 다른 큰 동물을 잡기위해 독화살로 쓰였구나! 하고 알게 될 것이다.

하나 하나 찾아가는 재미가 가득 한 와일드라이프다.

 


세계곳곳을 직접 누비지 않았지만 세계곳곳을 가보는 느낌으로 읽으면서 보기가 와일드라이프의 재미이다.

김양이와 김군이의 와일드라이프 플랩북을 보고 있는 모습이다.
누가 더 먼저 많이 찾나 ....  경쟁중이다.
앞에서 엄마가 찾을 것을 지정하면 먼저 찾는 사람이 하나씩 읽기!!
게임하기 좋은 플랩북이다. 

엄마 내가 먼저 읽어볼테야!! 할 날이 곧 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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