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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산 이야기 - 불황기 10배 성장, 손대는 분야마다 세계 1위, 신화가 된 회사
김성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이런 책 별로 안좋아라한다.
어떻게 하면 놀면서 즐기면서 일할 수 있을까를 꾀를 내는 게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무슨 70년대 새마을 운동이라고 두 배로 하고 될 때까지 하라니.
사장만 좋잖아!!! 라고 짜증을 내며 안볼까 했으나 쬐끔 궁금하여서 서점에서 서서 읽다가 사고 말았다.
일단 무엇보다도 술술 읽히도록 재미가 있다.
다행히도 무대뽀한? 광고 헤드카피만큼 짜증나는 내용이 별로 없었다.
(나도 낚시에 걸렸으니 할 말은 없지만 .... 쩝....)
외려 소위 삼류라는 인재가 어떻게 굳건히 성장하며 끊임없이 회사를 키우는 지를 보여준다.
일류 인재만 찾는 기업이나 삼류라며 스스로 열등감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단순한 진리, "기본"에 대해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