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가 진짜 있었네
생떽쥐베리나 류시화
아류작인줄 알았는데
이것은 논픽션, 다큐멘터리, 진실, 현실, 삶
그 삶이 문학작품으로도 승화되었다는 것이 더욱 놀랍다
아직 읽고 있는 중이지만
마음과 머리를 사막의 모래와 햇빛으로 씻어내는 기분이다.
고통스럽지만 아릿하게 시원하다....
무거운 소재를 이토록 아름답게 풀어놓는 작가의 솜씨와
곱디고운 한복마냥 어울리는 그림,
참으로 멋진 책입니다.
까다롭게 봐도 흠을 잡을 수가 없는 책입니다.
세상에 내놓아 주시느라 수고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