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의 별 레트로판 1~15 세트 - 전15권 - RETRO PAN
김혜린 지음 / 거북이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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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간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꼭 소장하고 싶었던 책이라 바로 구입 했어요.
구판 비싸게 파는 되팔렘들 망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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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세트] 요괴 아파트의 우아한 일상 (총11권/미완결)
히노와 코즈키 지음, 미야마 와카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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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 요괴에 관심이 많아서 1권부터 최근 정발본을 다 구입해서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서운 요괴 이야기가 아니라 가슴 따뜻한..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여러 요괴들과의 에피소드가 마음을 훈훈하게 하더라고요.
강력추천 만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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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고양이 차짱
호사카 가즈시 지음, 오자와 사카에 그림, 박종진 옮김 / 한림출판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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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예뻐서 무작정 내용도 모르고 읽고싶은 책들이 있습니다.

춤추는 고양이 차짱이 바로 그런 책이였습니다.

표지의 차짱은 해맑게 웃고 있습니다.





차짱은 죽은 고양이 입니다.

개개인에 따라 느끼는 감정이 다르겠지만 90년대 부터 냥이를 반려 하면서 이미 세마리의 고양이를 떠나보낸 사람 에게는 그저 먹먹한 문장 입니다.




차짱은 춤을추고 달리고 놀고... 살아서나 죽어서나 행복하게 지내는듯 보입니다.






엄마와 아빠가 생물학적 차짱의 부모 인지.. 아니면 냥이의 반려인 인지 모릅니다.

그들은 슬퍼합니다.

저역시 한마리 한마리 떠나보낼때마다 울었고 죽음을 받아들이기는 커녕 더 더욱 깊은 무력감에 빠졌습니다.



차짱은 달라지건 없다고 안심 시켜 줍니다.




차짱은 언젠가 다시 만날 엄마 아빠를 기다리지만 슬프지 않습니다.

슬픈건 산자의 몫일까요?





전 지금 냥이 세녀석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로시가 떠난후로 상심이 너무 커서.. (물론 로시 전에 반려하던 냥이들 포함) 지금 행복 하지만 또 한편으론 두렵습니다.

냥이들의 시간은 사람의 시간과 다르니까요.


언젠가 떠날 아이들 에게.. 또 먼저 떠난 아이들 에게..

우린 또 만날거라고. 

그곳에서 차짱 처럼 행복하게 춤추고 뛰어놀고 날아다니며 살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저도 이젠 조금은 덜 슬퍼하려고요.

왜냐하면 우리는 꼭 꼭 다시 만날 꺼니까요.

만나서 같이 춤추고 뛰어놀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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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 아저씨
네코마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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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즘 신조어로 <개저씨>가 유행 한다고 하지요.

사실 별로 좋은 뜻은 아닙니다만..

이시대에 진정한 개아저씨가 나타난다면? 이란 상상이 만화속 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바로 네코마키의 <시바 아저씨> 예요.




이야기는 독특한 설정 에서 시작 됩니다.

태어날때는 사람 이지만.. 남자가 결혼을 하면 점점 개. 그것도 시바견이 된다는 설정 이죠.

아니 근데 30세에 완전히 시바견이 된다니 일찍 결혼을 하는가 봅니다 ㅎㅎㅎ



그렇지만 외향만 시바견이 될뿐... 괴물이 된다거나 다른게 변하는건 아닙니다.

겉모습은 시바견 일뿐 회사에 가서 일도 하고... 그저 한 가장일 뿐입니다.

이야기는 시바견이 된 가장들의 힘든 직장생활과 세대간의 갈등이 주를 이룹니다.


그중 한마리, 아니 한분 <시바야마 타로>가 주인공 이고요.

딸둥과 아내,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평범한(?) 가장 입니다.


직장 후배와의 세대 갈등, 자녀와의 갈등, 사회적인 갈등 등등 어찌보면 지금 이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때론 감동적이고 때론 눈물나는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으로 담담히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심각한 내용은 아니고 적당히 <사람이 개가 되었을때>라는 본래의 이야기에 맞게 재밌는 이야기도 많아요.

스포 일지 모르겠지만... 이혼 하면 다시 사람의 모습 으로 돌아간다거나...

독신주의자는 시바견 으로 변하지 않지요.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 과의 갈등이 제일 재밌기도 하고 지금 우리의 모습을 보는것 같기도 해서 씁슬 했어요.

모든것을 스마트폰 으로 해결 하려는( 심지어 대화 조차도) 신입사원과 그런 후배를 이해 하지 못하는 <꼰대> 시바 아저씨의 모습이

너무나 현실적 으로 그려졌거든요.

전 양쪽 모두의 상황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나이는 시바아저씨급 인데 스마트폰 중독 인것 같은 ㅠㅠ ㅎㅎㅎ


별로 어렵지 않고 유쾌하게 읽기에 좋은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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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선생님 5 ㅣ 세미콜론 코믹스
다케토미 겐지 지음, 이연주 옮김 / 세미콜론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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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스즈키 선생님 5권부터 8권 까지의 리뷰 입니다.

이 네권 에서는 크고 작은 네다섯 가지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지만 가장 큰 화두가 되었던 편에 대하여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즈키 선생님은 여자친구를 여름축제에 데려오고 그곳에서 갑자기 입덧을 하는 여자친구에게 달려가다

반의 여자아이들과 맞닥뜨리게 됩니다.

그것도 하필이면 스즈키 선생님을 좋아하는 두 여자아이!

한때 스즈키 선생님의 여신 이였던 오가와 소미를 포함해서 말이지요.

그런데 이게 크나큰 사건의 시작이 될줄이야!




목격자가 두 아이만은 아니였고... 삽시간에 학생들 사이에 소문이 돌아서 결국 스즈키 선생님은 학급회의 시간에 재판에 회부 됩니다.

일본과 정서가 달라서 그런것인지.. 아니면 제가 다녔던 학교와 세대가 달라져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담임 선생님이 혼전임신 사건으로, 조금 더 구체적 으로는 콘돔을 착용하지 않는걸로 학생들의 재판에 회부 될 일인가..

매우 흥미진진한 소재거리가 아닐수 없습니다.


아무리 인기있는 미남 선생님의 가쉽거리 라도 이렇게까지 흘러갈만한 상황 인가 말이지요.

저 학생때 좋아하는 여선생님도 결혼과 동시에 임신 하셔서 곧 교직을 관두셨는데...

그냥 선생님의 사생활 이라 생각한거 말곤 아무것도 없었거든요. ㅎㅎㅎ


아무튼 이 사건에 대해 선생님들 사이 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고... 학생들은 저마다의 의견을 격하게 토로 합니다.

아이들은 의견을 교환 하면서 각자의 가정사 까지 드러내게 되고.. 서로 싸우기도 격려 하기도 상처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즈키 선생님도 자신의 입장을 얘기 하며 아이들 에게 사죄도 하지요.

과연 이 앙큼한 재판은 어떻게 끝이 날까요?





책에 의미있는 대사가 많아서인지... 한번 읽으면 멈출수가 없네요.

그만큼 학생 한명한명의 개성이 강해서 이아이의 입장도 저아이의 입장도... 또 스즈키 선생님의 입장도 되어본것 같습니다.

다음 9권이 또 정말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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