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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 전면개정
박철범 지음 / 다산에듀 / 2022년 1월
평점 :
장애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가장이 있고 형편이 어려운 가정임에도 불구하고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세상, 교육이라는 미명 아래 말도 안되는 체벌이 벌어지도 큰 교육으로 받아들이는 세상, 과외만으로도 재벌이 될 수 있는 학부모들의 무분별한 교육열이 판치는 세상, 일반인은 접근도 못하게 그들만의 권력인 일제 용어들과 비문들로 얼룩져진 법전, 이런 머리 속에 넣고 법이란 무엇인가 철학과 정의를 논하기보다는 돈벌고 힘을 휘두르는 무기로서 활용하는 세상, 이런 세상들이 보여지는 글 속에서 희망을 본다는 이들. 이러한 이들이 있어 세상이 무섭다.
이 책에서 삭막함과 지독함을 읽었고 자선의 형태로 지독함을 추구하도록 부추기는 듯해서 불편함을 금치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