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물에 뭐가 사나 볼래? 어린이 들살림 3
도토리 기획 글, 양상용 그림 / 보리 / 200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으면 냇물에 뭐가 사나 정말 알 수 있다. 요즘의 아이들뿐만 아니라 나와 같은 어른들도 실상 우리나라 냇물에 뭐가 사나 얼마나 알고 있을까. 기껏 송사리, 파라미, 미꾸라지, 붕어, 그리고 기타 민물고기 정도일 것이다.

쉬리라는 물고기도 영화를 통해서 맑은 물에서만 사는 우리나라 토박이 물고기라는 것을 안지가 얼마 안되었다. 각시붕어, 그리, 누치, 돌마자, 드렁허리, 미유기.... 이처럼 예쁜 이름을 가진 우리나라 민물고기들에 대해 실물로 볼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아이와 함께 예쁜, 그리고 사실적인 그림으로 함께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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