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종이괴물 상상력을 키우는 만화그림책 1
루이 트로댕 지음, 김미선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잔느와 피에르라는 귀여운 두 아이와 반짝이 가루에 의해 생명을 얻은 귀여운 괴물들이 등장하는 이 책은 독특한 구성과 이야기로 우리 아이를 사로잡았다. 책을 보며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니 엄마로써 기쁘기 그지없었지만 일주일 이상을 하루에도 몇 번씩 읽어주려니 그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사실 한번 읽기엔 다른 동화책에 비해 내용이 많은 편이다.*^^*)

정말 아이들이 그렸음직한 종이 괴물들은 무섭기보다는 오히려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 같았다. 그 중에서도 주인공 동글이의 활약은 엉뚱하면서도 기발하다. 나쁜 종이 괴물 오코를 물리치기 위해 만들어 졌지만 너무도 천진난만한 동글이... 그래서 더욱 아이들이 좋아하나 보다. 함께 읽는 엄마도 재미있고 아이도 좋아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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