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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죽인 책들
로버트 다운스 지음, 곽재성.정지운 옮김 / 예지(Wisdom)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written by 로버트 다운스
대부분의 사람들이 들어보았지만 읽어 본 이들은 실제 많지 않은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저자와 시대적 배경, 책의 내용들을 정리하고, 그 책과 작가가 가지는 가치와 의미를 정리한 책.
그저 어려운 책, 고리타분한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던 책들에 관심을 가지게 해 준다..
이 책 한권 가지고 있으면서 읽어보고 소개된 챌들을 하나하나 보면 참 좋을 것 같다.
여기서 소개된 책들을 몇개만 써 보자면..
성서
호메로스-일리아스, 오딧세이아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책
그리스 로마의 문학, 희곡, 역사, 과학에 관련된 책들
근대 신학(토마스 아퀴나스 등의)서
근대 과학서(코페르니쿠스, 등등)
그외에도 근, 현대의 정치, 의학, 인구론, 환경론에 관한 책들과 토마스 멜서스(인구론...), 히틀러(나의 투쟁) 프로이트 등의 책으로
고전이거나 시대와 사회의 변화, 인류 생활의 변화, 가치관의 변화에 기여한 사회를 움직이는 힘들 가진 책들이 소개되어 있다.
이 책 자체도 참 오래 읽었지만 정말 시간을 두고 소개된 책들을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