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어렵다... 어제 스도쿠365가 분야 11위를 해서 교보문고 광화문 매장에 달려갔습니다. Top10만 진열되는 부분에는 끼지 못한줄 알았는데 12위까지 진열되더군요... 그런데 교보 광화문 담당자가 스도쿠365의 재고가 없는 것도 모르고 왜 그책이 순위에 올랐냐고 저한테 되묻더군요...ㅠㅠ 알아보고 주문하겠다고 했는데... 광화문 담당자가 책을 안깔아 놓고 책이 안팔리는게 당연한데 어떻게 전체 순위에 올라가고 매장에 전시가 되어 있느냐는 뉘앙스로 들려서 사실 곤혹스러웠습니다. 유독 몇군데에서 매장진열을 안하던데... 특별히 미움 받을 짓을 한건 아닌데 오늘도 주문받는 걸 못봤으니 이번 주 매장에서 판매가 안일어날 것 같고 온라인쪽으로 홍보, 판촉활동 하는 일을 반복해야 할 듯합니다. 무가지에 그렇게 광고를 해대는데 전혀 들으려고 하지 않으니 내 영업방식이 뭔가 잘 못된건가 고민입니다. 매출로 어디 끝까지 올려서 팔기 싫어도 팔게 해야지 ^^; 매장 매대에 2권 있더군요... 내심 뿌듯 했는데 제가 잠깐 애플비님과 이야기 하는중에 한권이 팔려서 매장에 재고를 끌어다 놓으려고 했으나... 재고를 못찾아 실패... 거기 좀 있어봐~ 꼭 올려줄께 ^^ 희안하게 온라인 전용상품이 왜 오프라인에 가있는건지...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 교양과학 1위로 복귀... 띠지는 왜 배바지로 땡겨입었니 ^^ 다른건 몰라도 사람이 제일 어렵내요... 신간이 계속 이쪽으로 나올테니 계속 봐야 하는데... 내가 뭘 잘못한건지 한번 알아봐야 할거 같습니다.  어찌됐건 두르가에서 애플비님께 밥도 얻어먹고... 교보 온오프 분리건이랑 기타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랑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해어졌습니다. 내일도 다시 가서 매장에서 눈 부릅뜨고 확인하고 모래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오늘 스도쿠365 3쇄 필름을 넘겨 다음주에 제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달 부터 스프링제본이 거의 불가능하고 일정자체를 알 수 없는 상황에 들어가기 때문에 여유분이 좀 있는데 아무래도 먼저 만들어 두는 것이 필요한 시기인 듯합니다. 게다가 다음달에 세트구성을 해야 하기 때문에 책 재고분이 빠듯하면 구성이 힘들어지고 해서 과감히 3쇄 ^^; 다음달에는 스펙트럼 북스 책들을 내야 하고 생각했던 특별한 마켓에 진입할 책도 제작해야 합니다. 복잡하긴 하지만 제 마케팅 책도 정리해서 출간준비도 해야하는데... 정말 정신을 집중할 수 없는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빨리 하나씩 원샷 원킬로 ^^ 어찌됐건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다 얻으면 영업은 더 잘 할 수 있겠죠 ^^ 빨리 그런날이 올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마 제 성격에는 온라인에 로봇을 보낼지도 ^^; 아르고나인은 사람의 마음을 얻으러 매일 출근하렵니다!

Original Post Date: 2010-10-27 08: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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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조심 주간 이번주에 인쇄사고가 나서 출간예정이 조금 변경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다른 회사 인쇄사고 때문에 책을 짤랐는데 저는 재생을 했습니다. 원래는 새로 다시 하려 하였으나... 맨날 재생종이에 콩기름 잉크 어쩌고 해놓고 나무를 아끼지 않고 그냥 잘라버리는게 아까워서 재생을 했습니다. 배본은 이번주에 전부 했고 (1권만 우선) -> 2권과 세트는 다음주에 배본될 예정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1도 인쇄에 표준판형을 써서 제작비를 많이 절감했고 전에 공언한 것 처럼 자동으로 팔리는 책이 될 것입니다. 아마 세트판매가 주를 이루게 될 것이고 온라인에서 잘 나갈 것이라 생각됩니다. ^^ 안나가면 지하철에 나가서라도 팔아야죠... 오프라인 부분의 세트 배본쪽에서 어려움이 있긴 했는데 그건 무시해도 될 것이라 생각되고 마트와 옥션 담당자와도 이야기해서 판매쪽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영업에 대한 비밀 아이디어이기는 하지만 말도 안되는 판매방식을 준비중입니다. 이번주에 사실 우결의 영향을 통해서 스도쿠 책들이 많이 판매되었고 다른 출판사들도 대부분 혜택을 받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박화요비 너무좋아 ^^ 하여간 인생은 알 수 없어서 재미있고~ 그러나 준비된 업체만 과실을 따게 되는 것이죠... 실제로 올드독 스도쿠 책은 저희 출판사 책보다는 순위가 낮고 판매량도 적은 것으로 나와서 아쉽긴 하더군요. (인세를 받는 몸이기도 해서 ^^) 이번주 스도쿠 책들이 교보 인터넷에서 취미/실용 2위, 19위 등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심지어는 수학분야 1,2위를 하거나 ^^; 기타등등 그래서 그런지 바로 다음날 스도쿠 책들을 다 빼버리더군요 ^^; 취미 실용분야 꼴 다음에 4위로 순위 입성 10위, 14위 전부 저희 출판사 책입니다. 여기까지는 우결의 역활도 있었다고 봅니다. 하지만 다른 영향도 상당히 있어 이번주 교보에서 베다수학이 1위 탈환을 해서 2주만에 정상으로 복귀했습니다. 스도쿠365는 분야 11위를 해서 아쉽지만 매장에 Top10만 진열되는 부분에는 끼지 못했습니다. 다음주는 꼭 순위권에 들도록 노력해야 하겠죠. 사실 교보 광화문 담당자가 스도쿠365를 잘 안깔아주기 때문에 이를 악물고 팔아서 매장내에서 진열되어 자동으로 깔 수 밖에 없게 만들고 싶은 마음입니다. (몇번을 가도 안해주더군요... 매출로 말해야지 ㅠㅠ) 뭐 하여간 그건 그렇고... 어사모 세미나에서 만난 길벗 본부장님하고 어제 술한잔 하다가 별별 이야기 끝에 대형 세미나 (세션을 3개 이상 잡는 5시간 짜리)를 한번 해보자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오프라인 마케팅 -> 길벗 출판사 온라인 마케팅  -> 약자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롱테일 북스 사장 또는 저?) 이런 식의 구성을 서로 이야기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강사는 안하려고 술을 산거였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재미있는 만남이었고 출판사들이 뭔가 주고 받을 수 있는 것 뿐 아니라 새로운 판매기법이나 흐름을 같이 나눌 수 있는 장이 마련되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정확하게 이야기를 결정한게 아니라서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11월쯤 가시적인 성과가 날것도 같습니다. 교보문고 9월 3주간 베스트셀러 인도 베다수학 전체 154위 분야1위 교보문고 2008년 9월 3주 베스트 셀러 (20080918~20080925) 153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돌베개 시/에세이/기행 ₩9,800 154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공학 ₩8,000 155 경제상식사전 김민구 길벗 경영/경제 ₩12,800 교양과학 순위 1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공학 ₩8,000 2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자연과학/공학 ₩15,000 3 머리가 좋아지는 인도 수학 인도 베다수학 연구회 황매 자연과학/공학 ₩8,500 전체순위 156->129->167->174->169->154 위로 지난주보다 딱 15계단 올랐습니다. 지난주 온라인쪽에 판매관련 실험이 조금 성공적이라 교보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판매가 성장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마케팅에 시간을 많이 빼앗기는걸 막기위해 시스템화에 대한 설계를 하고 있는데 조금 어렵긴 합니다. 새로운 유통경로를 찾아 소모적인 마케팅 기법을 쓰지 않고도 매출을 올리는 방법을 연구하는 중인데 열심히 발로 뛰어야 할거 같습니다. 어느덧 7종의 책과 2종의 세트 구성을 가지고 책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가 되었네요. 다음주에 책도 배본하고 원고를 받은 스펙트럼 북스의 책들도 진행하고 인터파크의 삽지 시스템을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도서도 준비할 예정입니다. 아르고나인의 무한 도전은 이제 출발점! 처음 그대로 매일매일 성장합니다~

Original Post Date: 2010-10-27 08: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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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신상담 이번주에도 교보에서 2위가 되었습니다. 추석이 껴서 결국 그대로 유지된 것 같습니다. 내부적으로 판매도 좀 더 이루어졌지만 하여간 그정도라면 다음주에는 다시 뒤집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추석에 어디가지 않아서 연휴동안+이번주 주말까지 마케팅관련 실험을 해서 다른 분들이 보면 놀랄 매출향상이 생겼습니다. 물론 추석에 박화요비가 우결에서 스도쿠를 펼쳐본 것도 있긴 하겠지만 다른 요소가 분명히 있습니다. 화요비가 풀고있는 책중 가운데 책이 제 책이라서 전화가 많이 왔습니다. ^^ 그래서 스도쿠 책들이 인터파크에서 분야별로 좋은 성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취미실용에서 허영만의 꼴을 못이기네요 ^^ 교양과학 분야는 스도쿠 365 1, 2 , 인도 베다수학 이 다 올랐습니다. 1, 2, 3위 (캡쳐는

주 초반에 해서 지금은 1, 2, 3위 입니다.) 스도쿠가 주로 판매되고 있고 전체적으로 판매가 급증되었습니다. 그 외에 책도 전부 순위 10위안에 다 들어있습니다. 단순히 인터파크만 매출이 오른게 아니라 Yes24, 알라딘, 리브로, 교보 등 전체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다음주를 기대하는 것이죠. 현재 진행한 마케팅 방법은 업그레이드를 해서 지속적으로 유지할 예정입니다. 사실 이번 달에 카드 값에서 광고료 지불한게 110만원이 되어서 다음달 부터는 광고에 대한 부분을 조금 다르게 집행할 예정입니다. 직원의 월급1/2 정도 생각했는데 점점 커지고 있어서 (책이 많아지니 키워드도 늘려서 지불이 많아졌습니다.) 조정해야합니다. 몇일전 거북이북스에서 어린이용 퍼즐책이 나왔는데 직원의 실수로 3장에 퍼즐을 트리밍이 잘못되어 사이즈가 다르게 나와 책을 전량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살려 보려 했지만... 도저히 3페이지 분량을 처리하기 힘든 모양이더군요... 저는 인세도 안받았고 책이 1년 넘게 진행된 것이라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거북이 북스 사장님은 출판계에서 처음으로 책을 엉망으로 만들었고 반품 공문 내는 것도 처음이라고 하더군요. 퀄리티를 우선시 하시는 분이라서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원고야 뭐 다른 곳에서 진행하거나 제가 내면 되는 거니까 ㅠㅠ 한가지 배웠죠... 책은 꼼꼼히 작업하고 그리고 계약을 꼭 하자 ㅎㅎ 교보문고 9월 2주간 베스트셀러 인도 베다수학 전체 169위 분야2위 교보문고 2008년 9월 2주 베스트 셀러 (20080911~20080918) 158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자연과학/공학 ₩15,000 ~~~~~~~~~~~~~~~~~~~~~~~~~~~~~~~~~~~~~~~~~~~~~~~~~~~~~~~~~~~~~~~~~~~~~~~~~~~~~~~~~~~~~~~~ 168 DSLR 촬영테크닉(이박고 STYLISH PHOTOGRAPH)(CD1포함) 이성관 웰북 예술/대중문화 ₩25,000 169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공학 ₩8,000 교양과학 순위 1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자연과학/공학 ₩15,000 2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공학 ₩8,000 3 머리가 좋아지는 인도 수학 인도 베다수학 연구회 황매 자연과학/공학 ₩8,500 전체순위 156->129->167->174->169위로 지난주보다 조금 올랐습니다. 추석 연휴와 관계가 있는 것 같지만 분야 1위와의 차이가 교보 전체순위 11위 차이가 납니다. 이번주 열심히 팔아보고 있는데 일단 온라인쪽에 판매관련 실험을 하는 중이라 다음 주에는 조금 더 좋은 성적을 얻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Original Post Date: 2010-10-27 08: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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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을 노려라! 2008.09.12 00:22 지난주까지 9주 연속 교양과학 베스트셀러 1위에서 2위로 내려왔습니다. ^^ 판매량이 조금 줄어서 어떨까 몰랐지만 1위가 된 책이 예상외로 많이 팔았더군요... 사실 이벤트 때문에 조금 올라가서 마케팅 방향을 다른 곳으로 틀었습니다. 인터파크로 60%정도 마케팅 방향을 돌렸는데 결국 교보에서는 순위가 떨어지는 대신 인터파크 수학분야 1위를 2주째 차지했습니다. ^^아마 두 주 안에 1위를 유지해서 교양과학 1위를 노리고 있습니다. 수학분야 1위 인도 베다수학 , 2위 스도쿠365 -> 이게 왜 수학분야에 있을까요 ^^  수학 분야 순위에 아르고나인 책이 다 있습니다. 8, 11, 12위 수학분야 쟁쟁한 책들하고 비교해도 인터파크에서 아르고나인 책들이 선전중입니다. 이미 스도쿠 ->취미/실용 분야에서 퍼즐 분야는 1위부터 10위안에 제 책과 아르고나인 출판사 책이 거의 다 입니다. 퍼즐 분야 1위부터 7위중에 1권만 제가 안쓴 책입니다. ^^ 이벤트 마케팅도 진행하고 아마 추석 끝난 주에 이벤트 광고가 나갈 것 같습니다. 단체 참가부분인데 경품인 5만원권 신세계상품권 들고 오늘 찾아갔고 신간 이야기와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청소년수학 부분 카테고리에 동시노출을 부탁했습니다. 담당MD가 제가 요즘에 책을 끌어 올린걸 알고 계시더군요... 자세한건 모르지만 책 판매가 올라가고 있고 다만 인도 베다수학+스도쿠365를 세트로 만든 책때문에 순위관련되어 판매가 분산되는걸 좀 아쉬워 해서...(저도 아쉽긴 하지만 매출을 올리려고 온라인전용으로 만들어서 ^^ 책이 잘나갈지 누가 아나 ㅎㅎ) 어차피 뭐로해도 매출을 올리면 되고 당분간 인터파크쪽으로 순위 유지를 할 계획이라서 신간 이야기만 좀더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코엑스 반디앤루니스로 가서 매장에 이벤트 확인하고 경품인 10만원 상품권 지급하고 왔습니다. 솔찍히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노출이 좀 더 되어 판매가 이루어 진다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진행한 것이고 유독 매장에서 안좋은 위치로 책을 깔아놓는 (2선에 책을 돌려서) 것을 좀 바로 잡으려고 북마스터 요구대로 진행한 건이죠... 입구 정면에 책이 일자로 깔려있어서 보기에는 좋은데 조금 지나쳐가는 곳이 아닌가 생각도 들고... 한달동안 얼마나 팔지 궁금합니다. (평소보다 코엑스 쪽에서 몇권 더 팔리긴 하더군요.) 스도쿠 책들은 잘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한숨자고 7시쯤 벌떡 일어나서 교보문고 순위 확인 -> 불안해서 벌떡 일어난거죠 ^^ 순위가 밀렸으리라는 것은 매출분석을 해서 이미 알고 있었으니까 ㅎㅎ 교보문고 9월 1주간 베스트셀러 인도 베다수학 전체 174위 분야2위 교보문고 2008년 9월 1주 베스트 셀러 (20080904~20080911) 173 용의자 X의 헌신 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소설 ₩10,000 174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공학 ₩8,000 175 귀곡자: 귀신 같은 고수의 승리비결(양장본) 박찬철 위즈덤하우스 자기계발 ₩15,000 교양과학 순위 1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자연과학/공학 ₩15,000 2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공학 ₩8,000 3 머리가 좋아지는 인도 수학 인도 베다수학 연구회 황매 자연과학/공학 ₩8,500 전체순위 156->129->167->174위로 지난주보다 떨어졌습니다. 이벤트 때문에 순위가 오른 후 다른 곳에 신경을 써서 그런 것 같네요. 다음주는 교보에 신경을 써야 할거 같습니다. 사실 그동안 이야기를 안했지만 아르고나인의 주력분야인 퍼즐, 스도쿠 쪽 책들은 이미 어느정도 판매와 분야 톱5안에 모두 진입한 상태입니다. 일단 어떤 분야건 마찬가지지만 그 분야 (자기가 생각하는 카테고리)에서 먼저 50%이상은 잡아 먹어야 합니다. 양으로 하건 뭘로 하건 그건 상관없지만 결국 시장에 진입했으면 해당 분야에서 탑을 노리고 여러가지 작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되고 오프라인 작업은 그다지 안했지만 몇몇 이벤트는 적은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하고 담당자와 다음 책에 대한 밑밥이라고 생각하고 진행중입니다. 뭐 얼굴이 팔려야 다음에 나올 책을 어떻게 할지 알겠죠 ^^ 처음엔 모르니까 돈으로 하고 다음에 신뢰가 생기면 새로운 기회가 올 것입니다. 다만 무리하게 할 필요는 없겠지만 매절들어오는 이벤트야 뭐... 홍보했다치고 잊어버리면 되니까... 출판 마케팅이란 '0' Zero Base 로 일을 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순위를 지키기란 참 어려운 것입니다. 어제 독자가 오늘의 독자가 아니기 때문이죠. 책에 대한 입소문 관리를 잘 해야하고 서평이나 추천과 같은 온라인 작업, 오프라인 광고, 이벤트 참 별걸 다 해야하고 다음날 땡 하면 판매고 '0' 에서부터 몇권이 팔릴지 모르는 새로운 고객을 만나야 합니다. 그래서 재미도 있고 매일매일 흥분되기도 하죠. 어제의 마케팅이 오늘의 판매랑 관계가 있으니까 얼마나 찌라시(전단지)를 뿌렸느냐에 따라 매상이 달라지는 것이 눈으로 보이는 것이죠. 아침에 주문 받으면 바로 느끼죠. 하여간 저의 경우에는 좀 예외적은 부분들이 있어서 분야를 하나로 집중해서 같은 유형의 책(스도쿠나 퍼즐)을 주로 내서 분야를 쓸어버릴 수 있지만 다른 분들의 경우에는 카테고리를 세분화해서 그 분야에서 온리원이 되는 책으로 집중해서 판매하시면 어떨까 합니다. 탑을 노려라! 건버스터 라는 애니메이션이 생각나서 제목을 정했지만... 마케팅의 성공적인 활동이 판매 결과로 돌아오듯 애니메이션에서 누군가가 지구를 지켜주고 1만2천년이 지나서도 사람들이 기억하고 돌아오길 기다려주는 마지막 장면이 생각납니다. 내일 '0' 에서 시작할 때 오늘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바로 반영되기 바라면서 새로운 마케팅 방법을 실험해보러 갑니다.

Original Post Date: 2010-10-27 0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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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출판 브랜드 스펙트럼북스(Spectrum Books) 등록 2008.09.09 09:54 브랜드를 나누기위해 출판사 등록을 했습니다. 일찍 가려했지만 ^^ 책도 준비중이고 특별히 빨리 해야할 이유도 없고 (이런 이름의 출판사가 없을 거라는 확신이 있어서) 두번째 출판사는 구청에서 제 이름으로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집사람이름으로 했습니다. 상호신용의 원칙에 의해서 제가 제 주소로 두개의 출판사가 불가능하다는 거죠... ㅎㅎ 북돋움 사장님은 그냥 됐다고 하던데 ^^ 아마 제가 기존에 출판사를 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안해야 했는데 ^^ 경제, 경영, 실용 등 다양한 분야를 위해서 준비한 출판사의 이름은 스펙트럼북스(Spectrum Books)입니다. The 무지개를 처럼 가시광선에 비춰지는 영역인 스펙트럼은 다양성을 의미합니다. 사실 스펙트럼은 다양한 파장에 따라 X선, 띠, 가시, 원자, 연속, 흡수, 선, 분자 스펙트럼 등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모두 표현할 수 있는 제한없음을 (Infinitely) 의미합니다. The 첫번째 책과 두번째 책은 핑크와 브라운 입니다. ^^ 그리고 색상에 따른 시리즈가 꾸준히 나올 예정입니다. 원래 팬톤(Pantone)으로 하려다가 상표권에 걸리지 않나 생각하고 앞으로 낼 책에 비해 색이 너무 적다 ^^; 라는 생각으로 스펙트럼북스가 된거죠 DIC도 있었네 ^^ A 스펙트럼북스의 책의 정책은 Only One 입니다. 다른 경쟁작도 경쟁책도 들어올 수 없는 장벽에 먼저 올라가거나 유일한(Unique)책을 만들어서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죠. 너무 오랫동안 준비하고 작업중이라서 기대한 만큼 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오만하게도 스펙트럼북스의 책은 진입한 분야에 정점을 찍을 생각입니다. 이 출판사를 위한 새로운 마케팅 방법과 운영방식을 설계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첫 책이 나오는 시점을 너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르고나인이 수학, 숫자, 퍼즐, 논리, 사고 를 위한 책을 전문으로 내는 조금 작은 분야에서 키워나가는 형태라면 스펙트럼북스는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시장에 들어가기 때문에 흥분되고 경쟁자체를 즐겨하는 저로서는 초 절정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스펙트럼북스라는 이름을 많이 듣게 될 것이라 생각하면서 다른 책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르고나인도 이제 본격적으로 치고받을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마트에서 살아남는 책을 먼저 시작할 예정이고 책이 저절로 살아남을 수 있는 방식으로 제작할 예정입니다. 제작비를 낮추는 방식으로 제작하고 판매는 박리다매로 ^^; 인쇄 퀄리티를 높이려는 부분도 여러부분 생각중입니다. 지난주에 나왔어야할 책도 미뤄둔 이유는 매대에서 살아남게 그리고 최소한 광고의 효과를 다른 업체가 가져가지 못하게 하는 방법과 브랜드 네이밍 때문에 아주 고민했고 이번주에는 모두 해결했습니다. 추석 끝나면 책들이 나올 것이고 자동판매 전략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지난주부터 여러 실험을 통해서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방법을 조금 바꿔봤는데 판매가 분산되는 일이 생기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교보순위관리를 조금 실패했습니다.

교보문고 8월 5주간 베스트셀러 인도 베다수학 전체 167위 분야1위 교보문고 2008년 08월 5주 베스트 셀러 (20080830~20080904) 166 트와일라잇 스테프니 메이어 북폴리오 소설 ₩13,000 167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공학 ₩8,000 168 육일약국 갑시다 김성오 21세기북스 자기계발 ₩12,000 교양과학 순위 1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공학 ₩8,000 2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자연과학/공학 ₩15,000 3 숫자에 약한 사람들을 위한 우아한 생존 매뉴얼 존 앨런 파울로스 동아시아 자연과학/공학 ₩12,000 전체순위 156->129->167위로 롤러코스트를 타고 있는 중입니다. 지난주에 이상한 일이 생겼는데 빨리 정리해서 이번주에는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9주차 교양과학 1위를 했고 앞으로도 지속될지 저도 궁금합니다. ^^

Original Post Date: 2010-10-27 08: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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