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결산 교보문고 베스트에 4권 올리다! 어제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상반기 결산 이벤트페이지가 떠서 살펴보니 순위는 마음에 내키지 않았지만 과학, 요리, 취미, e북 4분야에 3권을 올렸습니다. 올 초부터 교보문고 사이트 개편 이후 판매 쪽이 조금 떨어져서 다른 쪽으로 마케팅을 해서 교보 쪽에 큰 신경을 안 썼는데 생각보다는 선전했습니다. 하락세였던 인도 베다수학이 다시 올라오고 있고 스도쿠365, 루디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는 요리, e북 두 분야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러한 자료를 보니 갑자기 교보가 친근해지고 애정이 생기니 곧 교보문고 쪽에서 매출이 크게 늘것 이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그만큼 신경 쓰게 되고 꺼리가 하나 생겼으니 최대한 이용을 해야죠 ^^   인도스도쿠365루디 http://www.kyobobook.co.kr/prom/2009/book/090602_2009Best200.jsp?orderClick=raf 쟁쟁한 책들 사이에 1년 갓 넘은 출판사가 4분야 3권의 책을 상반기 베스트셀러에 올렸다는데 내심 뿌듯합니다. 특히 루디 작가에게는 믿고 계약해서 작게나마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것에 대해서 함께 축하를 하고 싶네요... 스펙트럼북스의 첫 책이고 커피 관련 웹사이트에 고정적인 마케팅을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했고 제 책 이외에 첫 책이라 애정이 갑니다. 2권도 작업을 진행중인 책이라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아르고나인 항해기에 처음 올렸던 10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책을 넣겠다는 목표는 분야별로 좀 바뀌긴 했어도 나름 유지는 하고 있습니다.  1년간 꾸준히 책을 판매했는데 어떤 책은 오프 쪽에 반응이 있고 어떤 책은 온라인에만 반응이 있고... 점점 떨어지는 추세의 책도 있고 간간히 유지되는 책도 반품이 많은 책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마케팅도 꾸준히 하고 매일매일 새로운 것들을 배워갑니다. 지난 1년을 결산하면 10만부 이상의 책을 찍었고 부록만 7만부를 찍었습니다. 저는 혼자서도 계속 포켓북을 찍어서 책에 랩핑 하거나 끼워 넣는 시스템을 통해서 판매했습니다. 책 판매를 위한 PR을 하면서 적도 만들었고 아군도 생겼습니다. 같은 분야 출판사도 있고 아닌 출판사도 있고... 마케팅을 좀 편하게 하려고 그 동안의 아이디어를 묶어서 구상한 사이트를 구축해야 할 시간인데 1인출판사를 운영 하다 보니 쓸데없이 허비되는 시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최소화 하려고 하는데 참 어렵네요... 나를 위한 비장의 무기가 있어야 하니 빠른 시일 안에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아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 항해기는 계속 됩니다. 어려움이 있으면 그만큼 기쁨도 있는 법 교보문고 2009년 5월 3주 베스트셀러 스도쿠365 9위 교보문고 2009년 5월 3주 베스트셀러 (20090515~20090521) 미니북2스도쿠365미니북3미니북1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프링] 9 스도쿠 365 MINI: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미니북)(중급 2)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90410 취미/스포츠 ₩6,800 16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①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710 취미/스포츠 ₩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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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마크 모비우스를 만나다. 한국경제에서 운영하는 한경TV의 10주년 기념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의 파이널세션 기조연설을 마크 모비우스 회장이 하였고 이머징 마켓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여전히 한국은 매력적인 투자 시장이라는 점과 중국이 이머징 마켓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이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강한 반등으로 돌아올지 아니면 약반등으로 올라갈지는 모르겠지만 세계시장과 디커플링되어 가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마크 모비우스 회장은 결국 돈과 파생상품이 두 가지에 대해 이야기했고 특히 유가와 같은 한정자원에 대해 투자하라는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와닫게 됩니다. 마크 모비우스 박사의 최근 모습 책 파는 입장에서 아쉬운 것은 폴 크루그먼이 불황에 약간 발 빼는 듯 했지만 결국 지금의 미국발 금융위기는 덮어지면 더 큰 위험이 온다는 것이 크게 다뤄져서 1면에 안 나왔다는 것이죠…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ies_hty&query=%B8%B6%C5%A9%B8%F0%BA%F1%BF%EC%BD%BA 소로스와 함께 최근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결국 그가 투자한 BRICS, 이머징 마켓이 지속적으로 반등하여 수익율이 원상회복 되고 있고 과거와 달리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시킬 수 있으리라는 그의 믿음이 반영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주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에 인터뷰와 다른 신문에서 인터뷰 건들이 나오면 마크 모비우스의 인지도도 좀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블루오션에 투자하라 레드오션이 되기 전에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는 계속 블루오션을 찾는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실적만으로 보면 그는 성공한 사람이고 앞으로도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찰력과 실천력이 나이와는 상관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더 가는 것은 그처럼 나이들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출판계에서 말이죠… 조지소로스마크 모비우스 워랜 버핏을 능가하는 30년간 5351배의 수익 조지 소로스 - 영국은행을 굴복시킨 사나이 20년간 36000%의 경이적인 실적을 올린 이머징마켓의 일인자 마크 모비우스 - 이머징마켓을 움직이는 미다스의 손

Original Post Date: 2010-10-29 07: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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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이 풀리다! 5월20일 출간된 인도 베다수학이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첫 책이라 감회도 새로웠고 판매에 있어서도 효자였습니다. 그리고 아르고나인이라는 출판사를 출판계에 인지시키는 책 중에 하나가 되었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3개월간 매출이 떨어지고 있는데 신간을 만드는데 신경 쓰고 개인적인 실수에 의해 스스로 발목잡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쓸데없는데 신경 쓰다보니  일도 잘 안하고 신간 나와서 얼굴 한번 안 비추고 책 배본하고 그냥 가까운 릴리스업체에 책 날리고... 이제 봉인은 풀렸고 그 동안 미뤄뒀던 일들을 다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Restart ! 14일 마크 모비우스 박사가 한국에 방문하여 한경TV에 18일날 세미나 파이널 세션을 맡아서 앞으로 언론에 노출이 많이 될 예정입니다. 이 책은 나름대로 250권 정도를 템플턴에서 구매해줬고 판매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18일 이후 독점인터뷰 건이 풀리면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와 이코노믹플러스에 인터뷰건이 있고 다른 신문에도 노출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있는 디자이너가 이코노믹플러스 편집을 하고 있어 그쪽에 연을 대서 템플턴 쪽에 인터뷰 건을 연결시키고 다른 곳도 비슷합니다. 한경 쪽에서야 당연히 노출 될테니까 인물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되면 책도 좀 더 팔릴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http://www.hkgfc.com/ 폴크루그먼, 클린턴, 마크모비우스 등 쟁쟁한 인사들이 금융위기 이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컨퍼런스 조지소로스는 거의 매일 신문에 나오고 있고 워렌버핏과의 비교기사들이 넘쳐나서 기사를 활용한 포스팅하기만 하고 있으며 재미있게도 디지털 교보문고 판매 4위를 했습니다. 지난 2주간 e북 판매 광고노출이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어떤 분야건 순위에 오르면 좋은거죠 ^^ 지난 1년간 창고에서 반품되어 정리를 못해 있는 책들을 파주에 가서 정리를 했습니다. 아주 작은 도장이 찍혀있어서 반품된 책인데 책의 상태는 거의 모두 A급이고 몇 권이 띠지가 없어졌거나 링제본 때문에 파손된 책이더군요. 링제본은 제본 업체쪽으로 보냈고 멀쩡한 책들은 다시 창고로 그리고 도장 찍힌 책들은 재생을 해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대략 1시간정도 둘러보고 왔는데... 엄청난 창고에 쌓여있는 책들이 마치 빨리 구해줘~ 나도 독자에게 가고싶어 라고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가만 생각하면 결국 과도하게 책을 깔거나 아니면 주기가 빨라져서 책이 제 주인의 손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다시 창고로 들어온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케팅을 못해서 책을 못 팔았다면 정말 고민해봐야 할 문제지만 단순히 서점에서 자기들 창고 정리하러 과주문을 넣고 다시 돌려보내는 것이라면 곤란하다 생각됩니다.  이번 달 유독 교보에서 반품이 많았는데 이유가 교보창고 정리를 위해서 과 재고분을 반품한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나갔다 그냥 들어왔으니 피눈물이 납니다. 나 왜 보냈어 하는 듯한 원성이 귓전을 때립니다. 다음주 나올 신간은 스펙트럼북스의 스펙트럼총서 블랙입니다. 로스차일드, 록펠러 세계금융 지배 음모론을 다룬 책으로 아마 한국에서 좋아할 만한 내용입니다. IMF는 IMF때문에 오게된 것 그리고 FRB는 유대계 사금융이라는 것... 달러를 찍으면 그 달러+이자를 미국정부가 지불한다는 것... 여성해방운동은 결국 가정을 파괴시키는 세력들의 음모라는 단순히  '세계금융을 움직이는 어둠의 세력'이 아니라 전쟁, 금융, 환율, 석유, 주가 등을 모두 조작하여 그들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고 인류를 지배하려는 음모가 있다는 이야기를 주로 다룹니다. 왜 오바마를 선택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오게될 경제위기의 끝에는 과거의 반복이었던 경제 위기시 로스차일드와 록펠러가에 얼마나 많은 부를 주었는지 그리고 현재의 미국이 언론을 통제하고 담합하는 과정은 마치 히틀러와 괴벨스 시대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읽으면 섬뜩하고 몰랐던 사실에 대한 지적 흥분이 있는 책이라 최근에 다시 정리해서 내놓으면서 현 시대상에 비춰보면서 씁쓸하기도 합니다. 먹을 좀더 고급스럽게 내기 위해 C40, K100으로 하였습니다. (두드림 사장님에게 주워들은^^) 하지만 기장님이 60정도까지 잘 나온다고 하더군요. 무광코팅에 에폭시를 하기로 하였으나... 책에 먹이 너무 잘나와서 유광 코팅에 형압을 넣기로 했습니다. 무광을 하니 색이 너무 죽더군요... 음모론이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니 배본 끝나는 다음주쯤 언론 릴리스하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기자들이 좋아할 내용이니까 ^^ 이 책에 이후에도 이과계 사람들이라는 만화책작업이 남았습니다. 원본에서 색을 빼내고 다시 선을 다듬은 다음 컬러링을 새로하고 있는데 정말 짜증이 지대롭니다. ^^ 하지만 다 해야 독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책이 나오고 스펙트럼북스의 색깔이 있는 책도 하나 더 늘지 않을까 봅니다. 몇 일전 국제도서전에 가서 전시하고 있는 출판사들을 보면서 언젠가  회사 이름이 걸린 부스를 만들어서 아르고나인의 특색이 있는 책을 보여줘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게 1년 뒤일지 2년 뒤일지는 모르지만 아주 빠른 시일일 것이라는 예감이 듭니다. 자만하지 말고 기다릴 줄 알고 그리고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늘 새로운 빵처럼 따끈따끈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으로 아르고나인호를 이끌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만 생각해서 오늘 살아가면 내일도 급급하게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매출이 올라가는 것만 보고 내일을 위한 투자를 안 하는 것은 실패를 만들어가는 길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 동안 미뤄뒀던 일들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를 가지고 실천하는 것은 무척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안 한다면 미래가 없으니 지금의 일은 권한위임을 통해서 관리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맡기고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년 동안 아르고나인 항해기를 보고 용기를 얻으신 분들도 있으실 줄 압니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항해기 1부는 끝을 내고 앞으로는 좀 더 다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항해기가 끝이 아니고 겨우 너울 하나 넘은 것이니 이제 진짜 항해다운 항해가 남아있기 때문에 쉬지 않고 기록하고 반성하고 다시 앞으로 나갈 예정입니다. 영웅 한 명 한 명을 태우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우리의 이름을 알리는 그날까지 아르고나인호의 함장은 나침반을 보고 날씨를 살피고 주변을 읽어보고 그리고 과감하게 항해합니다! 보물을 싣고 무사히 돌아오는 배 아르고나인호 교보문고 2009년 5월 2주 베스트셀러 스도쿠365 11위 교보문고 2009년 5월 2주 베스트셀러 (20090507~20090514) 스도쿠365미니북2미니북3미니북1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프링] 11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①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710 취미/스포츠 ₩8,800 13 스도쿠 365 MINI: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미니북)(중급 2)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90410 취미/스포츠 ₩6,800 15 스도쿠 365 MINI: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미니북)(고급 3)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90410 취미/스포츠 ₩6,800 인도루디조지소로스마크마크 다시 판매에 흐름이 일어난 인도 베다수학과 루디 커피의 세계, 기대중인 소로스, 모비우스, 웹심리학

Original Post Date: 2010-10-29 07: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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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밟지 않고 지난달 이번 달까지 재판 찍느라 정신 없이 시간을 보냈고 머리 속에서 이 생각 저 생각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져서 거의 모든 일은 보류했습니다. 외서의 경우 책도 안보고 비딩을 하거나 한번 보고 넘어갔던 책을 사인한 이후에 잠시 살펴보다 뜨억 해서 취소하기도 하고... 이번 달에 최소 스펙트럼북스 2권, 아르고나인 3권의 책을 내야 하는데... 몸과 마음이 따로 놀고 있습니다. 계단을 하나하나 밟고 올라갈 정신도 없고 시간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 단계 한 단계를 거치지 않고 혼자서 마구 뛰어 올라가니 회사로 봤을 때는 어찌 보면 부실하기도 하고 개념이 없기도 합니다. 아르고나인 항해기에서 서점, 온라인 서점 중에 몇 군데에 조금 쓴 소리 조금 하려고 합니다. 매출누락 5월1일자로 영풍문고에서 스펙트럼북스 + 라이온북스 책을 올릴 수 있는 매대를 샀습니다. 계속 느끼는 것이지만 왜 이 동네는 매대 판매에 대한 부분을 상품권으로 주고 받는 것인지 이해가 안 갑니다. 오프라인 서점에서는 특별히 할 수 있는 광고 부분이 없어서 이긴 하지만 실제로 출판사측 매출구조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는 부분이 이런 건 아닐지... 많이 팔아도 결국 독자책값에 전가되는 형태가 되는 것이죠... 그렇다고 많이 팔리지도 않지만... 반품 왜 책에 도장 찍어서 반품하고 이걸 출판사는 재판매를 하기 위해 책의 도장이 있는 부분을 잘라내거나 화학처리를 하여 지웁니다. 책이 잘 나갈 경우에는 무시하고 나갈 수 있지만 창고도 자주 가지 않는 저로서는 슬슬 반품서적을 처리해야 하는 게 거슬립니다. 어느 서점 할 것 없이 이러하니 결국 빨리 반품하는 책들 때문에 출판사도 경영상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반품을 전문으로 처리해서 판매하는 방향을 현재 고민하고 있고 아예 직접 독자와 만날 수 있는 인터넷서점에 도전할 생각입니다. 과거 쇼핑몰을 설계했던 경험을 비추어봤을 땐 귀찮아도 내 매출로 이어지는 것을 해야 하는게 정답일 듯합니다. UX 설계 교보문고가 3월경에 사이트 디자인 개편 이후 도서판매가 잘 되고 있지 않습니다. 이유는 도서의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없도록 독자를 귀찮게 하는 시스템을 도입했기 때문인데... 3페이지 이상 스크롤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옛날 UX 메뉴얼을 보고 이야기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홈페이지도 없고 책 홍보할 수 있는 채널이 교보밖에 없는 출판사들에게는 추가 버튼을 눌러서 정보를 보게 하는 방식의 현행 교보 인터페이스는 정말 개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책을 홍보해서 유입을 시켜도 도서정보를 보기 힘들게 만들어 놔서 유입자를 구매할 수 있게 하는 유혹장치가 허술하게 되어있다면 이쪽에서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금융위기로 단순히 책이 안 팔린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사이트를 겉보기 좋지만 사용자경험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사이트... 게다가 검색하면 엉뚱하게 자동추천 때문에 검색하고 엔터를 치면 원하는 결과물로 검색결과가 나오지 않고 추천한 엉뚱한 책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런 것은 언제 고칠 것인지... 한마디로 의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교보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것에 대해 의구심이 들고 차라리 다른 곳을 타겟으로 도서를 파는 것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지금은 교보에서 매출이 다른 곳에 비해 훨씬 못하다는 것....  배가 침몰하기 전에 쥐가 떠나듯... 온라인 교보를 떠날 때가 된듯합니다. 교보의 북로그는 완전 실망에 해당하는 서비스죠... 관리자 편의로 만들어진 블로그... 블로그에 커뮤니케이션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바보가 만든 서비스입니다. 책서평을 관리자가 추천해서 올린다는 발상 자체가 말이 안되고 다른곳이 왜 활성화 되어 운영되는지 타사 사이트나 좀 봤으면 합니다. 설계도 고객에 대한 배려도 엉망인 사이트 그게 교보 온라인입니다. 반디의 경우에는 과도한 플래시로 보기에는 좋겠지만 검색에 대한 부분의 세밀한 설계라든지 블로그 운영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약합니다. 사실 서평을 쓰는 사용자에 대한 배려도 없고 이번에 개편한 영풍문고는 무슨 생각으로 블로그를 만들었는지... 사이트나 좀 편하게 만들고 고객을 유입할 생각을 해야지... 예스는 SCM을 만들어 놓고 서지정보를 변경하지 못하게 만든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하는 것... 내 책에 대한 정보를 왜 MD에게 변경해달라고 해야 하는지... SCM은 매출 도서 정보입력은 만들지 말던지...리브로는 매번 검색엔진 때문에 에러가 나고... 인터파크는 ActiveX로 떡 칠한 관리자 툴에 엄청 늦은 처리속도 그리고 개발자들이 발로 개발하는지... 에러 하나도 3개월간 복구 못하는 능력 고객이 왜 책 사러 와서 불편함을 느껴서 다른 곳으로 가야 하는 것인지를 대체 모르는 회사들 같습니다. 고객은 아주 작은 것도 세밀하게 보는 사람들이고 대부분의 고객은 불편하면 참지 않고 조용히 떠납니다. 고객으로서 불편한 점과 판매자로서 불편한 점이 많지만 피드백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습니다. 결국 도퇴 될 테니까... 느리면 지고 변화가 없으면 경쟁에서 질테니 기다립니다. 같은 업계에서 이런 말 하는 것도 결국 저를 돌아보기 위해서 입니다. 계단을 하나하나 밟지 않고 두 칸, 세 칸을 뛰어 오르는 중이라서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다시 살펴보게 됩니다.  교보문고 2009년 5월 1주 베스트셀러 스도쿠365 6위 교보문고 2009년 5월 1주 베스트셀러 (20090501~20090507) 미니북2미니북1스도쿠365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프링] 6 스도쿠 365 MINI: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미니북)(중급 2)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90410 취미/스포츠 ₩6,800 7 스도쿠 365 MINI: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미니북)(초급 1)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90410 취미/스포츠 ₩6,800 12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①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710 취미/스포츠 ₩8,800

Original Post Date: 2010-10-29 07: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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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협업의 결과 아르고나인 + 라이온북스 = 지난주 마크모비우스건으로 템플턴에서 직접 100권 주문을 해서 보내줬고 템플턴 이머징마켓 팀에서 또 100권을 구매해 주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6개의 템플턴 지사 또는 회사가 들어와 있어서 추가주문이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과 달리 새로운 판매처가 생겨서 책이 나가는 것을 보니 마크모비우스 책을 선택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조지소로스도 꽤 반응이 있어서 성인을 향한 경제만화책에 대한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 정도면 새로 작업할 책들과 외서판권을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시장에 안착된 시리즈가 아니어서 꾸준한 마케팅이 필요하지만 그래도 작은 시장이지만 충분히 키워나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국내에서 제작해서 해외로 판매할 책들이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우선 하나하나 발판을 마련하고 진행해 볼 생각입니다. 아이팟용 만화e북으로 팔던 타이틀을 만들어서 팔던 한국에서만 판매하진 않는 새로운 시도를 말이죠~ 교보문고 첫 페이지에 e북 신간 소개하는 코너에 마크모비우스와 조지소로스 두 책을 한꺼번에 올렸습니다. 2주간 홍보될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아마 최초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랜 연휴기간이 있어서 고민이긴 했지만 e북 보는 사람들에겐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휴기간이라 경쟁률이 치열하지 않을 것이라는 ^^ 아르고나인 책들이 대부분 e북 시사회를 하는 이유는 홍보성도 있지만 B2B로 판매할 때 노출되는 장점도 생각합니다. 의외로 도서관에서 주문오는 것을 보면 결국 책이라는 것도 누군가에게 노출되어야 구매로 이어지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핑크머니 경제학이 도서관 납품건이 많은 걸로 보면 재미있는 시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교보문고 e북 시사회 ->도서 홍보 -> e북 B2B에 홍보 -> 서평 -> 판매 촉진 조지 소로스   eBook / 종이책 마크 모비우스  eBook / 종이책   이번 주는 두 권입니다. 만화 책이구요, 신청자는 20분 받겠습니다. 자, 고고씽~! 달리세요~! 시사회 신청방법 ----------------------------------------------------------------------------------- * 대상: 코멘트를 통해 신청하신 분 중, 디지털교보문고 서비스 이용 동의하신 회원 --> 디지털교보문고 서비스 이용 동의하기 <-- * 시사회 신청방법: 코멘트에 인터넷교보문고 아이디와 신청글을 남겨주세요.   참여하시는 20 명을 추첨을 통해 eBook을 , eBook을 보시고 리뷰를 달아주시는 10명을 추첨하여 종이책을 출판사에서 직접 배송해드립니다.  (예)  본인아이디 / <조지 소로스>/ <마크 모비우스> ebook  시사회에 참여합니다) * 시사회 당첨자 발표 :  2009년 5월 6일   (디지털교보문고 주문내역 > 마이룸에  <조지 소로스>/ <마크 모비우스> eBook을 넣어드립니다) * 리뷰 등록기간:  5월  12일까지 * 리뷰 당첨자 발표 : 2009년  5월 19일 발표 후 종이책 발송 http://www.kyobobook.co.kr/booklog/myBooklog.laf?memid=kyuv21&orderclick=rbx 1+1 = ? 아르고나인과 라이온북스의 결합으로 지난주에 나온 웹심리학이 의외로 빠르게 웹마케팅 분야에서 안착하고 있습니다. 교보의 경우에도 화재의 신상품에도 오르고... 5월 1일자 교보 경제경영 분야 13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아르고나인에서도 라이온북스에서도 함께 여러가지 홍보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했고 하나하나의 성과들이 쌓여서 나쁘지 않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달에 영풍문고 종로점에 매대를 구매해서 함께 노출하기로 했고 오늘쯤 방문해서 사진을 찍어 볼 생각입니다. 같이 책을 냈기 때문에 매장영업도 같이하고 같이 돌아다니면서 의견도 나누고 있습니다. 물론 사무실을 같이 쓰니까 항상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편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서로 다른 분야의 장점을 결합해서 1+1=2가 아닌 10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실행합니다. 생각한 것을 함께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은 동료로서로 그리고 사업가로서 서로 파트너가 되는 일이니까 공동의 이익에 관점으로 생각하면 꽤 재미있는 일입니다. 일단 과정도 결과도 수익도 모두 공개해서 이러한 협업도 있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표준이되는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영풍문고 과학 분야 6위 인도베다수학, 9위 루디's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 아르고나인호에 라이온을 태우고 (?) 항해중~ 교보문고 2009년 4월 4주 베스트셀러 스도쿠365 8위 교보문고 2009년 4월 4주 베스트셀러 (20090423~20090430) 미니북2스도쿠365미니북3미니북1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프링] 8 스도쿠 365 MINI: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미니북)(중급 2)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90410 취미/스포츠 ₩6,800 9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①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710 취미/스포츠 ₩8,800 10 이지 플라워(S-BOOK 1-2) 김희경 삼성출판사 20090215 취미/스포츠 ₩6,900 11 스도쿠 365 MINI: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미니북)(고급 3)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90410 취미/스포츠 ₩6,800 16 스도쿠 365 MINI: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미니북)(초급 1)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90410 취미/스포츠 ₩6,800

Original Post Date: 2010-10-29 07: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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