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어떻게 팔 것인가에 대한 실험  아르고나인도 어느덧 출간한지 18개월 지난 책들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반값 할인을 진행하고자 했는데 12월에 구간들이 된 책들이 모두 반값에 몰려 2월달에 하게 됐습니다. 교보에서 올라간 것이구요. 다른 곳에서는 메인에는 못올라가고 그냥 반값으로만 팔게 되더군요. 교보MD와 물량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물류쪽에서 보내면 하루에 바로 가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됐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다 우선 발송해야 하는 책들은 용차를 사용해서 발송했습니다. 빨리 책을 보내서 1일 내에 출고를 해야 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교보에서도 원활한 물류진행을 원하고 저도 처음 이 사실을 알아서 물류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됩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문제가 심각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업체와 조율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하여간 2월2일 오늘만 반값으로 교보에서 초도를 바로 팔고 점심때에 전화가 바로 와서 재주문이 오더군요. 대략 500부 가까이 판매가 된 것 같더군요. 아직 정확히 정산 데이터가 나오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개학이 코앞이라 내심 걱정은 했는데. 의외로 판매가 좋다고 담당 MD가 이야기해서 처음으로 해보는 하루만 반값할인 행사는 성공적이었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오늘만 반값 오늘만 반값 상세 페이지   단 하루만에 국내도서 주간베스트 26위, 과학 주간베스트 1위로 등극했습니다.  인도베다수학이 전성기에도 주간 베스트 100위 안에 든 적이 없었는데 환호를 질렀습니다. 참 대단하다... 역시 밀어주면 책이 팔리는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 (가격과 메인 매치와 적절한 시기) 목요일 저녁 전체 매장에 베스트 순위에 들었기 때문에 다음주까지 오프라인에서도 베스트 매대에 책이 진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이 순위를 유지하는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여 책의 판매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을 주안점으로 두어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번 기회를 얻으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방법만이 작은 회사가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죠. 돈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생각을 몇번이 아니라 끝없이 하다보면 답이 나옵니다.  3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G마켓도 어느정도 분야별로 순위에 입성하고 있습니다. 가격을 낮춘 것도 있지만 신문지면에서 광고노출을 argo9에서 판매하는 곳으로 지정해서 검색하게 만들었습니다. 일러스트 트레이닝 5위 스도쿠 365 리스타트 취미/생활 1위 책은 어디에서나 판매가 가능한 상품이라 앞으로 더 많은 매출처를 찾고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판매방식을 찾아 가려고 합니다. 얼마전 One a Day 사이트에서 대원에서 만화책 전질을 싸게 판매한 적이 있는데 하루에 500질을 판매했다고 들었습니다. (약간 과장이 있을 수도) 책을 대량으로 판매하거나 이 전에 없던 매출처를 발견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되며 남보다 발빠르게 움직여서 먼저 실험하고 실험하고 실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저희 사이트를 지금 개편하려고 조금씩 바꿔가는 중이지만 Yesalapark 같은 사이트를 만들고 동영상으로 책을 판매하고 하려는 것도 결국 구매자를 빠르게 찾고 대량으로 판매할 수 있는 입소문 터를 만들고자 함입니다.  슬램덩크 등등 15가지 만화 세트를 판매한 원어데이 대원측의 마케터의 노력에 의해 이뤄진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다음주에는 스도쿠도 같은 반값할인을 할 예정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해보고 데이터도 축적해서 어떻게 차이점이 있는지 그에 따른 마케팅 대응책을 정리해볼 생각입니다. 인도베다수학이 11쇄, 스도쿠365가 10쇄가 되었습니다. 지난 1년8개월간 가장 많이 판매했고 지금도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꼭 그 때문은 아니지만 팔리는 책이 생기면 그 책을 최대한 다양한 방법으로 팔아보고 다른 마케터들이 가지지 못하는 경험을 쌓았다고 봅니다.  경험을 모두 공유하기는 힘들어도 출판사 마케터 출신도 아니고 출판사 직원 출신도 아닌 제가 지난 2년간 좌충우돌하며 경험하고 실수하면서 배운 것들은 아마 기존 출판 영업자, 마케터들은 제가 전부 이야기 하지 않으면 모르는 내용일 수도 아니면 이미 알고 있고 경험한 내용 일수도 있습니다. 외부인이 들어와서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마케팅을 해서 책을 판매하는 방법을 배워갈 수 있다는 것은 아직 온라인 마케팅 기법에 출판계가 익숙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자신만의 방법을 찾지 못하면 판매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책은 다른 것과 달리 판매자를 만나기가 어려운 상품이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적지만 확실한 판매대상이 있는 책을 기획에서부터 판매에 대한 생각을 확실히 가지고 만들어 나가면 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동안 써봤던 비용이 들어가는 마케팅의 방법은 최근에 자제하고 사람을 만나서 부탁하는 방법으로 조금 바꿨습니다. Give&Take로 공급율을 조정하고 대신 판매에 대한 부분을 어느정도 받아오는 것이죠. 비용은 똑같이 들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MD와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MD도 판매를 해야 하는 입장이니까요. 한 두권의 책을 판매하는 것은 되지만 대량으로 판매하려면 누군가가 손을 들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게 MD일수도 본인의 마음일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음가짐이 바뀌면 판매도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저는 계속 새로운 실험을 통해서 마케팅 방법을 다듬고 있는 중입니다. 그게 인간관계가 될수도 있고 가격이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저 방법의 하나 일 뿐이죠.  아직 큰 비용을 쓰는 마케팅을 하지 못한 것은 그만한 책이 없어서 이기도 하지만 적은 비용으로도 판매를 유지하는 방법을 먼저 배우고 그 것을 연마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중입니다.  이제 2월의 시작이지만 곧 닥쳐올 비수기 3월을 대비해서 새로운 책들을 보고 만들 생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자주 항해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e북에 대해서 그리고 출판사들이 온라인, 대형 서점과의 계약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아르고나인 항해기는 계속 됩니다. 새로운 책이 출간될 때마다 두근거림이 마치 첫사랑의 두근거림 같습니다.   

 
곧 나올 스티브잡스의 명언 50 - QR-code를 활용한 책의 디지탈 확장


Original Post Date: 2010-10-29 07: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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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을 바꾸다! 얼마전 인터뷰 한 건설경제 신문에서 기사가 하나 나왔습니다. http://www.buildersdaily.co.kr/view/interview/people.html?IDX=163839 건설경제신문에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는데 사진이 이렇게 크게 나올줄 알았다면 미용실 좀 갔어야 했는데 ^^ 2009년 1년 간의 매출을 정산해 보니 대략 3억4천정도  발생했습니다. 아르고나인 항해기를 연재하면서 혼자서 하던 일을 3명이 나눠서 하고 있고 하반기 부터 본격적으로 가지고 있는 판권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12월말에 해외 저작권자들에게 인세정리를 하면서 미 출간된 책들에 대한 부분과 신규로 계약하고 진행하고 있는 책들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고 현재 하고 있는 마케팅 방법을 매출의 증가 부분에 따라 방법을 사실상 완전히 바꾸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 키워드 광고를 위주로 카테고리 킬러가 될 수 있도록 1000원 쿠폰이나 무료배송을 진행하고 매출을 조금 깎아 주더라도 더 많은 책을 판매할 수 있게 하여 순위를 높이는 방법을 취했으나 종수가 많아지고 한 권 한 권에 대한 마케팅 비용을 너무 많이 올리기도 힘들고 책이 어느 정도 자연판매가 붙어도 신간에서 구간으로 전환된 시점에서는 더 이상 상위로 올리기 힘들다는 것이죠. 그래서 쿠폰을 가능하면 신간 이외에는 진행하지 않고 할인율을 조정하여 판매할인을 바꿨습니다. 저희 책은 주로 취미/실용으로 신간도 할인이 가능해서 공급율을 조정하면 할인가 30%정도~50%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단 신간에 대해서 그렇게 할 생각은 없고 공급율 5%를 깍아서 30%정도의 할인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이 방법을 사용한 것은 다른 출판사들이 하는 방법을 지켜본 이후에 고민하다 쓴 것이지만 기존 판매가 되는 업체들에게 1000원 쿠폰보다는 공급율을 조정하여 할인율을 올려 판매하는 것이 훨씬 쉽고 그쪽에도 이익이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그리고 공급받는 판매자 입장에서는 5%의 공급율을 낮춰 받아 실제 1000원 쿠폰은 최종소비자에게 이득이 되나 할인율이 30%가 되면 결국 그게 그거로 인식됩니다. 이 방법으로 전체 쇼핑몰 중 몇 군데를 실험하였고 상품 중 18개월이 된 책들은 한 두군데 50% 반값할인으로 판매를 했습니다. 결국 1년6개월이 되는 시점에서 어느 정도 스테디로 판매가 된 책들은 다시 순위상승을 하게 됩니다. 판매가 되던 책은 반값 할인이 단기간에 많은 책을 판매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거죠. 현재 인도베다수학은 인터파크에서 종합순위 200위권 안쪽으로 자연과학 1위 수학 1위가 되었습니다. 다른 책들도 마찬가지고 전체적으로 순위가 좋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키워드 광고는 전면 중지하였고 향후에 타겟에 맞는 책에만 일정량만 적용할 예정입니다. 현재 구조로는 구글애드센스 건 오버추어건 링크컨트롤을 자유자재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일단 포기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부터 본격 입점하여 판매하기 시작한 G마켓에서도 성과를 내고 신간들도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파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도 있지만 신문에 광고를 몰아준 것도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http://shop.gmarket.co.kr/argonine G마켓에서 1달 만에 파워딜러가 됐고 앞으로 직접마케팅을 통해서 인지도를 좀 더 올려볼 생각입니다. 책마다 담당자가 다르니 같이 만나서 이야기를 좀더 해보면 매출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쪽은 MD가 손을 들어줘야 판매가 되는 것 같더군요. 다음주에 스타타워에 방문해 보고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http://www.yesalapark.com/ 지난주부터 트위터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아이노트... 아르고나인에서 부록으로 개발해서 매일매일 일러스트 트레이닝에 끼워 넣은 제품이지만 단독 상품으로도 판매하기 위해서 작업했습니다. 트위터 만으로 4일만에 26 세트가 판매되었으니 나쁘지는 않지만 G마켓이나 11번가 같은 몰에 상품으로 입점해볼 생각 중입니다. 아이디어 상품은 직접판매를 먼저 해보고 HD급 동영상으로 책 영상과 생방송으로 판매하는 작업도 함께 할 겁니다. 반품된 책이나 프로모션 하는 책들을 발송... 트위터에서 여러 가지 실험을 해봤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나중에 올릴 예정입니다.   아이폰 개발자를 위한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사이즈는 아이폰보다 약 6mm 정도 더 크며 화면 사이즈는 아이폰 실제 사이즈와 동일합니다. 64페이지로 앱 개발자나 일반 메모장으로 사용하는데 편리하고 아이폰처럼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처리했습니다. 아이노트 실물 아이폰과 비교 띁어지기 쉽게 제본처리 아이폰 개발자와 일반인들의 노트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폰 개발노트 iNote 입니다. 제가 쓰고 있는 컴퓨터 환경입니다. 곧 YesAlaPark에서 비디오 찍는 환경이 이렇게 지저분합니다. 올해 3월 안으로 제작할 책 샘플... 그리고 곧 저희 아이폰용 앱을 등록할 예정입니다. 부록 북웨이 호철이는 남의 회사에서 뒹굴.... 이북에 관련된 계약을 저지하는 단체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불합리한 계약을 약자라고 먼저 팔이 꺾여 하게 하는 방식에 절대 반대합니다. 2010년 첫 책 작업도 끝났고 앞으로 새로운 책들과 책과 온라인이 바로 연결되는 방식의 책들을 내놓을 생각입니다. 푸른 바다에 첫 항해가 잘 되도록 기대해봅니다. @atmark99 @argonine

Original Post Date: 2010-10-29 07: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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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을 기다리며  아르고나인 항해기를 8월28일 쓰고 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트위터에서 활동을 주로 하고 글을 쓰거나 공유하는 일을 조금 게을리했습니다.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적이 무엇을 하는지 알게 해서는 안된다.' 라는 생각이 지배했죠.  4개월간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지만 그중에 하나는 출판과 관련된 일을 함께할 수 있는 동료를 찾았습니다. 사실 직원이라고 하기는 뭐하고 동료라고 하는 것이 더 편한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조선일보 생활미디어에서 잘 알고 있고 아르고나인, 스펙트럼북스 디자인일도 외주로 받아서 일하고 있던 재영씨를 11월부터 합류해서 단순히 저희 책 작업하는 것 이외에 잡지나 무크지, 외주 디자인 업무에서 관리까지 모두 분리했습니다. 오랬동안 신문, 잡지쪽에 디자인을 했고 단행본 작업도 많이 해본 경력이 있고 앞으로 회사에서 외주 디자인 작업까지 할 생각이 있습니다.  그리고 12월에는 대현이가 합류했고 현재 제가 가져온 책 스펙트럼북스의 책들을 모두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앞으로 아르고나인은 제가 그리고 스펙트럼북스는 대현이가 기획, 편집, 진행할 예정입니다.  3인이 출판사를 운영중이며 내년에는 어린이 책과 출판이 아닌 어플리케이션이나 앱과 연동되는 장난감을 만들 생각입니다. 책의 미래를 아르고나인에서 그리고 스펙트럼북스에서 보여줄 생각입니다. 조금 더 시간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많은 인원들이 필요하지만 우선은 3명이 내년 1/4분기를 이끌고 몇명의 직원을 봐두고 있습니다.  2010년은 분명 하나의 선을 긋는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게임을 만들고 앱과 연동되는 책이나 장난감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을 끌어낼 생각입니다. 어려워서 재미있고 흥미있고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 같이 할 수 있는 것을 만드는 시점이 된 것이라고 봅니다. 앞으로 30대 초반에 좌충우돌하던 회사가 아닌 매출에서도 그리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도 함께 할 수 있는 비전과 꿈을 나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하던 메이드이십일의 소프트웨어 개발회사 쪽도 다시 아르고나인으로 합쳐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출판과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조금 생소하겠지만 이제는 그러한 준비가 없다면 대형출판사도 나가떨어질 시대입니다.  열심히 투자하고 준비하고 있으며 몇달 안으로 출판을 뒤집을 시도를 할 생각입니다. 사실 작은 회사나 혼자서는 이런 일이 불가능할 것이라 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대형출판사들이 여러가지 부분에 기득권을 잡고 있고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내심 흐뭇합니다. 그들은 더 빨리 죽을 것이기 때문이죠. 출판이라는게 정말 종이가 아닌 진짜 Publishing 이 될 수 있는 시대에는 먼저 그리고 상상력과 기술력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유리하고 그걸 구체화할 수 있는 업체들이 유리합니다. 판이 바뀌면 공룡도 죽는데 지금은 판이 뒤집히는 시기인듯 합니다.  사람들이 갈수록 책도 점점 안읽고 말이죠... 하지만 좋은 책은 꾸준히 읽히지만 이제 어떤걸로 읽느냐의 물성에 대한 연구와 공부가 필요한 시기가 된거죠.  2009년은 e북에 퍼블리셔들의 참여를 부추기는 한해였다고 보지만 독점계약을 하는 것은 출판사에 이롭지 않다고 생각하고 기존의 epub이나 pdf같은 e북은 새롭지 않고 책 원형 그대로 바꾸는 것이 언제까지 갈 것이라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롱테일의 꼬리에 해당하는 매출가지고는 참여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바꾸는 것의 주체가 제가 되지 않으면 별달리 참여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어서 ^^ 조금 늦지만 두발, 세발 앞으로 더 빨리 나갈 생각입니다.  출판사를 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서로 직원과 대화하고 아이폰으로 같은 디바이스를 즐길 수 있는 것 하나만으로도 재미있는 하루하루입니다. 같이 새로운 것을 즐기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책뿐 아니라 다른 것을 기획할 수 있는 것에 모두 즐거워합니다. (나만 그렇다고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2010년을 위한 항해는 계속됩니다. 이제 동료와 함께 새로 시작하니 다음은 더 큰배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디자인일도 주세요 ^^  http://twitter.com/#search?q=%23twwis  4개월간 트위터에 140자의 명언을 올렸고 그 명언을 모아 곧 책으로 엮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책공장에도 1인출판 매뉴얼 작업을 곧 정리할 예정입니다.  사장의 명언 - 꿈도 비전도 제시하지 못하면 그냥 월급이나 많이 줘라.

Original Post Date: 2010-10-29 07: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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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에 미친 이 남자, 스도쿠를 낳고 키우고… 오늘자 조선일보에 제 인터뷰기사가 나왔습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1/27/2009112700983.html 2009112700896_0.jpg

Original Post Date: 2010-10-29 07: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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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날자~ 최근에 트위터에서 열심히 놀고 있느라 책 만드는 것도 책 진행하는 것도 별로 신경을 쓰지 못했습니다. ^^ 하여간 6월부터 판권 의뢰해서 잘 진행되던 책은 갑자기 엎어져버렸고…기분이 별로 더군요. 어쩔 수 generic abiligy 없죠. 항상 이길 수 없으니까… 하지만 아까운 것은 사실입니다. 대신 다른 저자분을 찾아서 출간을 조금 늦게라도 하기로 했습니다. 빨리 가서 빨리 팔고 끝내는 것도 좋지만 어떤 책은 길게 보고 길게 팔 생각을 해야 하니 조금 마음이 나아졌습니다. (정말 그렇게 생각해?!? CF버전) 믿을 수 없는 생물진화론에 기대를 걸고 있긴 하는데 생각보다는 언론 쪽 노출이 안됐고 신문광고 노출도 이번 주 더시티신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어차피 과학분야라 조금 늦었다고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 천천히 진행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온라인 광고나 마케팅 부분도 1년 동안 했던 부분을 체계적으로 바꿔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제 출간한 종수도 20여종이고 앞으로 연말까지 10~15 종이 나오면 전략과 전술을 모두 규모에 맞춰야 할 시점이라고 보는 것이죠. 그 동안 출판, 출간 프로세스는 만들고 홍보하는 것이었지만 앞으로는 만들고 홍보하는 것 이외에 재미있는 기획기사나 바이럴이 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뿌리는 형태의 마케팅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교보문고 메인화면 우측 하단 e북 시사회에 책이 노출중 eBook / 종이책 시사회 신청방법 과학쟁이 9월호에 믿을 수 없는 생물진화론이 신간소개로 나왔습니다. 우측하단 ^^ 믿을 수 없는 생물진화론 열심히 홍보하는 것하고 현명하게 홍보하는 difference between cialis and viagra 것의 차이가 어떤 것인지 한번 테스트해볼 생각입니다. 미리 다 생각해 놓은 것들을 왜 실천하지 않을까요? 단순합니다. 그냥 그대로도 매출이 잘 나왔기 때문이죠… 그런데 바꾸려고 하는 이유는 같은 방법으로는 혼자서 낼 수 있는 매출의 벽에 자꾸 걸리기 때문입니다. 온라인에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지만 오프라인도 생각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홍보방법과 책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법들을 생각해서 자신의 재능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그렇게 다른 사람의 재능이 필요하면 그 사람의 시간을 사서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출판의 제작이나 편집부분을 외주로 주는 것처럼 판매의 핵심은 제가 하지만 그 외에 신무기 개발이나 새로운 기법에 동원할 수 있는 것들은 밖에서 가져올 생각입니다. 특정 매장에서 30% 싸게도 팔아보고 있는데 어떤 곳에서는 전달보다 몇 배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온라인뿐 아니라 어차피 출판을 한다면 오프라인에서도 그리고 새로운 마켓에서 판매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이트를 개편해야 더 나은 판매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알면서 매번 허덕거리지만 우공이 늙어죽기 전에 산을 옮기는 심정으로 변화의 길로 나갈 생각입니다. 앞으로 판촉물이 되는 책들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고 1인 창업자들을 위한 무크지와 단행본 그리고 테크니컬라이터로 먹고 살던 cialis generic 시절을 떠올리며 IT쪽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배를 수리하기 위해서는 잠시 쉬어가야 avodart pills 하는 법, 럼주를 따고 동료들과 함께 빙빙 도는 육지에서 실컷 마셔보는 일도~ www.oojoo.net 에서 출판에 Emsam 관련된 새로운 실험이 시작됩니다. 트위터 http://www.twitter.com/atmark99

Original Post Date: 2010-10-29 07: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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