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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와 절세 전략 - 2018 부동산 개정세법 적용
이동현 지음 / 다차원북스 / 2018년 2월
평점 :

<부동산 경매와 절세전략>의 저자는 국세청 재산세 관련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부동산 분야에서 직접 투자 및 컨설팅 업무를 14년째 해오고 있다. 경매 낙찰을 받은 사람들이 세금 문제로 곤란을 겪는 사례를 많이 접하게 되면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경매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는 나는 책에서 소개된 것처럼 우선 부동산 경매 참여 목적과 자금 능력을 체크해 보았다. 부동산 경매에 참여하는 목적이 수익 목적인지 직접 사용 목적인지, 수익 목적이라면 단기차익/장기차익/임대수익/취득 후 개발행위 중 어떤 목적인지를 결정한 뒤에 부동산 경매물건을 찾아야 목적에 부합하는 물건을 찾을 수 있다. 어떤 목적이냐에 따라 입찰 물건, 입찰가 산정, 대출 조건 등 전반적인 조건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경매에 들어가는 비용은 여러 가지가 있다. 낙찰금액 외에 취득세, 이사비용, 대출 이용 시 이자비용, 컨설팅 이용 시 컨설팅 비용 등이 들어간다고 한다. 낙찰 잔금을 납부하지 못해 입찰보증금을 몰수당하고 그 물건이 다시 재경매에 나오는 경우도 있다. 대출자의 신용도에 따라서 대출금리도 차이가 있으므로 평소에 신용을 관리하는 것은 기본이다.
<부동산 경매와 절세전략>은 부동산 경매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실무 과정에서 각 단계마다 알아야 할 세금 정보와 대처할 방법이 소개된다.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겪는 세금 문제에 대한 현실적 대처법이 나와 있는 점이 유용했다.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 가운데 부동산 경매나 세금에 대한 전문가가 있지 않는 한 대부분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책을 찾고, 그래도 미흡하면 전문가를 찾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전문가에게 묻는 것이 가장 현명하지만, 사전에 기초 지식을 쌓아두면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세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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