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들
존 라이언 지음, 이상훈 옮김 / 그물코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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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동안 혼자서 몇 번이나 고개를 끄덕였는지 모르겠다.^^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물건이라는 책의 제목을 보고 호기심에 구입해 읽게 되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보물을 발견하게 되어 더 기뻤던 기억이 있다.

자전거, 콘돔, 빨래줄, 천장선풍기, 공공도서관, 타이국수, 무당벌레 7가지 물건들 중 자전거, 도서관, 타이국수처럼 타이틀을 보자마자 금방 눈치를 챌 수 있는 것도 있었지만 나머진 책을 읽어 보지 않으면 도대체 왜 그런건지 이유를 한참이나 생각하게 만든다.

요즘은 TV, 신문, 인터넷 어느 것을 봐도 환경문제와 연결되지 않는 부분이 없을 정도로 환경문제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중요성은 알지만 쉽게 비교해서 설명하지 못했던 아쉬움들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그 갈증을 해결할 수 있어 좋았다.

초등학생 수준에서도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을만큼 설명이 자세하고도 적절하며 다양한 비교예또한 많아 고개를 끄덕여 가며 쉽고 재미있게 거기다 순식간에 읽을 수 있다는 미덕이 있어 많은 이들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반드시 아이와 함께, 나처럼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라면 더욱 더 꼭 한번 읽어서 나에게 소중한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두루두루 전파해야 만 할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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