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왕의남자'의 이준기가 나온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주말을 이용해 비디오로 접한 영화. 10대들의 청춘을 그린 영화라지만, 내가 이미 20대 중반에 들어서버려서 그런진 몰라도 나에겐 크게 다가오진 않았다. 어떤 머리를 해도 이쁜 김민정과, 지금은 입대를 한 윤계상, 보면 볼수록 김종국을 닮은 온주완, 그리고 이준기를 보는 재미는 솔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