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ED 더 좀비스 시리즈
가네시로 카즈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기다렸다!
이미 발매됐나 했는데 아직 되지않아 몇주를 더 기다려
판매하자마자 사버렸다.
그렇게 '더좀비스'는 나에게 친구가 되버렸다.
여전히 유쾌통쾌상쾌!
그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생각해서 옳은 일은 그대로
실행해버리는 사고를 가지고 있었다.
그야물론 히로시가 죽고 여고 습격 성공후 부터
히로시가 있는곳에 찾아가기 전까지의 공간을 메꾸는
이야기라서 그들은 여전히 '더좀비스' 였다.

이번엔 여자가 주인공이다. 오카모토 가나코는
세이와여고학생으로 자신과 친분 있는 과외선생인
아야코언니가 자살을 함으로써 '더좀비스'와 얽히게된다.
아야코언니가 자살을 할 사람이 아니라는 의문점을 가지고
'더좀비스'에게 도움을 청하고,
또 그들의 작전은 시작되고, 통쾌하게 실행에 옮김으로써
끝을 맺는다.

작전이 성공하고 난 후 오카모토는 '더좀비스'를 만나지 않았다.
왜 '더좀비스'를 만나지 않을까란 아쉬움을 깊게 남겼고
그와 동시에 오카모토의 기분을 이해할 수 있었다.
좀 더 강한 사람이 되어 그들의 앞에 당당히
나서고 싶었던 것..

가네시로가즈키 그의 글에서 또 '더좀비스'를 만날 수 있을까?
간절히 바란다. 만날 수 있기를.
내 작은 쉼터인 그들을 만나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가네시로가즈키 그를 믿는다.

"죽어도 죽지않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