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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소년 1
오다기리 호타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오래간만에 마음졸이면서 본 만화입니다.

야오이를 가장한 아이들의 우정을 그린 정도랄까..

무언가 나올듯말듯 마치 제체기가 나올듯 말듯한

긴장감 아닌 긴장감이 사람을 좀 미치게 만들다가

결국 맥빠지게 만드는 타입의 만화였습니다.

기대감이 조금 무너지긴 했지만!!!

만화를 다 본후 오는 안도감은~ 편안하기 그지 없습니다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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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치바 이사카 코타로 사신 시리즈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사신 치바를 만나는 순간부터 끝날때 까지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비가왔다. 우연일까 필연일까?

소재부터가 마음에 들었다. 비, 사신, 치바

사신이라는 직업(?)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 본 계기가 되었고 나 또한 언제 골로갈지 모를, 

언제 사신을 만날지 모를 당치도 않는 불안감이 엄습하기는 했으나 재밌었다.

마지막 반전에서 경악을 하고 말았는데, 이것이야 말로 몇세기를 뛰어넘을 수 있는

사신의 숙명과도 같은것이겠지만.... 

어쨌든 요 책은 재미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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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만큼 큰 미소
마이클 커제스 지음, 조혜진 옮김 / 홍익 / 2005년 10월
평점 :
품절


난 특이한 것이 작가의 명성이나 이런것과는 상관없이 어찌보면 상당히 충동적인 도서구매를 한다.

어렸을때 부터 천문에 대한 관심도 컸지만 표지부터가 상당히 끌렸는데 대충 훑고서는 바로 이거다 싶었다.

그렇게 벼루다가 결국은 사서 읽은게 벌써 1년가까이 되가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지어진 글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감정이입이 잘 되었다.

글을 읽으면서 내 자신이 그 아이들과 동화되서 들뜨는데 흥분된 가슴을 부여잡은적이 여러번이었다.

하지만 이 글을 읽으면서 더욱 확실해진것은 사회는 편견속에 존재하고 나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미국의 영웅심리를 그대로 반영한 듯한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다.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그런 현실에 이미 물들어 있는 내 감정이 그랬단 것이다. 워낙 어릴 적 부터 그런 쪽에 흥미가 끌렸으니

나도 결국 어쩔 수 없구나..란 느낌이랄까?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모든 요소를 갖고 있었으니 그것만으로도

나에게는 최고의 선택을 했다는 , 그 누구에게도 추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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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 개정판
조나단 스위프트 지음, 신현철 옮김 / 문학수첩 / 199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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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와서 하는 얘기지만 난 어렸을때부터 독서엔 흥미가 없었다.

내게 변화가 온건 중학생이나 되서였다 15살이나 먹고 공부는 공부대로

노는건 노는데로 연애는 연애대로 따로따로 정신없는 10대를 보내는 중에

딱 그 사춘기 시절에 맞아 떨어지는 참 멋진 교사를 만났다.(6년이 지난 지금도 그렇게 생각한다^^;)

어린 나에게 '꿈'에 대한 여러가지 동기를 만들어 주었고 '독서'란 훌륭한 습관을

갖게해주신 분이기 때문이다.

그 선생님 덕분에 여러가지 신기한 책들을 접하게 되었고 나 나름대로의 마이리스트도 갖고있다.

특히 '원작'에 대한 붐을 일게 하셨는데 우리가 어렸을 때 부터 접한 동화의 원작에 대한 얘기를

간혹 해주셨다. 그 날 걸리버 여행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걸리버 여행기는 4부로 나눠져있다.

그 중에 우리가 알고있는 것은 1,2부인 대인국 소인국이다. 3,4부는 더 흥미진진하다.

그 충격에 그날 서점에 가서 바로 고른 기억이 난다. 출판사도 제각각이라 친구랑 셋이서 이것저것

삽화며 글 내용이며 출판사며 표지며 완전 따지는데

서점주인 아줌마 표정이 가히 가관이었던거.. 다행이 친분이 있어서 웃으셨더랬지... - -........

어쨌든 나와 내 친구는 다른 책을 샀는데 내가 고른 이 책에 대해선 후회는 절대로 없다!

내용이야 다 비슷했는데 나한텐 이 책이 마음에 들었고.... 삽화도 적절한 느낌을 풍겼고

어쨌든 원작이란 참 흥미진진함을 아직도 느끼고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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