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과 떠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러셀 스태나드 지음 / 지경사 / 1994년 12월
평점 :
절판


초등학교 때 이 책 시리즈 세 권을 선물받고는 책이 떨어질 때까지 읽었다. 그리고 중학교에 가서 물리에 대해 얼마나 아는체를 할 수 있었던가.... 10여년이 지난 오늘 문득 이 책이 아직도 팔리고 있을까 하는 마음에 책을 찾아 보았다. 지금 가지고 있는 책은 중간중간 책장이 떨어져서 읽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절판이라니..ㅠ.ㅜ 사실 물리이론에 대해 쉽게 써논 여러 책을 사서 보았지만 이 책만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것은 없다. 이 책은 이론에 대해 설명하는게 아니라 그 이론으로 생기는 현상을 게당켄이 직접 겪는 것이기 때문에 그 이론에 대한 이해가 좀더 쉽게 된다. 물론 그 이론에 나오는 이것저것 공식들이라든가 이런 것은 알 수 없지만 사실 초중학생들을 위한 과학책으로 이것만큼 재미있고 좋은 것은 없다. 도서관에 있으면 한번 꼭 빌려 보시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