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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 사람 ㅣ 어린이를 위한 인생 이야기 26
장 지오노 원작, 채혜원 편역, 이정혜 그림 / 새터 / 199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1판인 1993년의 도움말에는
‘명예도 보수도 바라지 않는 고귀하고 진실한 인격자의 길은 언젠가는 반드시 후세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진실을 일깨워 준다’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고 하는데 2021년 지금 보기에 양치기 노인이 만든 낙원은 쓰라린 고통과 절망, 다시 일어나는 용기가 밑바탕이 되어 가꿔질 수 있었던 것이다. 새로운 세상은 저절로 되지 않는다. 우리가 파괴한 환경은 저절로 복구되지 않는다. 옛날엔 양치기 노인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 졌을지 몰라도 지금은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
(이 책의 주된 요점이 환경은 아니지만 읽다보니 그렇게 연결이 되었다. 역시 꾸준함이 답이다. 노인덕분에 모두가 꽃밭을 만들게 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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