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곱살인 우리집 첫째꼬마를 보는듯했다.엄마는 나를 몇 만큼 사랑해?ㅎㅅ이는?(동생)그러면서 자기에게 더 많은 숫자를 말해주길 항상 기대한다.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애완동물들의 순위를 매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엄마는 자기와 동생, 형을 모두 똑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나, 하나 다 좋아, 왜냐하면 하나, 하나 흠칫흠칫 찌릿찌릿 다 다르거든. 다 제일 사랑하지만 그렇다고 똑같지는 않아"
강철 이빨이었던 할아버지가 이젠 이빨이 하나도 남아나지 않게 된다. 세월의 흐름과 가장으로서의 무게가 컸던 탓이겠지. 하지만 손자가 할아버지의 하나남은 이빨을 행운의 이빨이라며 할아버지의 이빨을 소중하게 여기기로 한다.마지막 문장에서 여운이 남는다.‘그리하여 삶은 또 이어진답니다...... .”
"할아버지, 내가 잡았으니까 이 이빨은 이제 내 거예요. 이건 행운의 이빨이거든요. 이빨아, 이빨아, 사냥할 때나 쉴 때나 언제든 나를 지켜 줘야 해. 내 이빨은 아직도 셀 수 없을 만큼 엄청 많지만 말이야."
매우 옛날스러워 보이는 그림의 증기기관차 이야기.저자 약력을 보니 렌스키는 예스러운 멋이 나는 삽화와 친근하고 귀여운 등장인물을 통해 구체적인 지식을 잘 알려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그래서 물(증기)과 석탄으로 달리는 옛날 기차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요즘은 SRT나 KTX가 빠르고 좋은데 이런 기차에 대한 그림책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