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과 늑대는 한겨울에 우연히 만나 함께 산책을 한다.그리고 각자의 할 일을 위해 돌아갔다가 봄이되어 다시 만난다.이 별 게 아닐 수도 있는 이야기가 그림으로 펼쳐지니 뭉클하게 다가오는 건 왜일까.넓은 얼음 들판이 된 호수에 도착해 각자의 길을 가는 장면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