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가 생겨서 바닷가를 망칠 위기에 있는 첫 장면은 제주도를 생각나게 했다.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시위모습이 떠오르며 말이다.룰라가 콩이를 구해준 것처럼 커다란 바다 몬스터가 된 콩이는 룰라의 집을 구해준다. 덕분에 룰라의 가족은 이사를 가지 않아도 괜찮게 되었음은 물론이다.현실세계에도 이런 무분별항 개발을 막는 몬스터가 있다면 환경파괴를 조금 더 막을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