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교사
오영범 지음 / 교육과학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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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듯이 글쓰기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안내하는 책은 아니다. 현장 교사로서 경험한 다양한 일상을 글로 표현하였다. 또한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공감할 수 있는 경험도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기록을 통해 글쓰기의 효과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었다는 저자의 경험이 기록되어 있다.

교사 생활 전반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기록하는지에 대해 구체적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지만, 기록의 중요성,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에는 글쓰기에 대해 주의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책에 관심이 생긴 후 글쓰기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생각하는 바에 대해 다시금 상기하게 되었다.

새학기를 앞두고 한 번쯤 읽어보면 괜찮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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