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의 첫째 딸이 유치원에 다닐 때 실제로 있었던 ‘어머니 연극’을 가지고 그림책으로 꾸민 것. 쓰거나 먹으면 없어지는 선물들보다 가족 모두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남겨 준 ‘혹부리 영감’의 연극은 유치원의 가족 모두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 마지막 장의 가족 사진 모음은 그림이지만 참 뭉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