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고통이란 것이 곧 삶이기도 하니까. 고통이 없다면 인생에 무슨 낙이 있겠나 — 모든 것이 끝없는 기도의 연속으로 바뀔 텐데, 그건 거룩하긴 하지만 지루하기 짝이 없지. - P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