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교사들에게 학교는 일상이다. 항상 학교에 존재한다. 그들은 외부 연구자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들어오기를 원하는 학교와 교실에서 일상을 보낸다. 참여 관찰의 맥락이 자연스럽게 조성되어 있는 셈이다. 여기서 연구자적 관점을 조금만 빌려온다면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다양한 현상들과 의미를 발견할 수있다. 약간의 민감성을 가지고 학교와 교실에 참여하거나 항상 익숙했던 것을 낯설게 보는 시각의 변화를 가하게 된다면 평소에 보지 못했던 다양한 현상들과 마주할 수 있다. - P19

수집된 모든 자료는 텍스트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P26

교사의 반성적 성찰이 수업을 직접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임을 강조하였다. 그 중, 글쓰기를 통한 성찰이 교사 전문성 신장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을 밝히고 있었다. - P36

나이테는 ‘나눔‘, ‘이룸‘, ‘테두리 없는‘을 의미하는 것으로, 소규모 학교의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 간의 벽을 허물고(테두리 없는) 함께 나누고(나눔) 이루어간다(이름)는 뜻을 담고 있다. - P43

그러나 모형을 적용한 수업 이전에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다. 학생들과의 관계 형성이다. 래포 형성을 통해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 줄 수있는 교사의 열린 마음이다. 아이의 내면까지 들여다보려는 노력까지 병행되면 더 좋다. 교사와 학생들 간의 긍정적 관계 형성은 모든 교육 활동의 시작이라 할수 있다. - P66

아이들의 ‘능력‘보다는 ‘노력‘에 대한 칭찬을 할 것을 강조한다. 아이들이 어떠한 것을 얼마만큼 구체적으로 노력했는지에 대한 칭찬은 좀 더 높은 수준의 과제에 도전하게 만들고, 좀 더 많은 시간 동안 과제 수행에 몰입하게 만든다. 예를 들어, "어제는 책을 30분 읽었는데, 오늘은 50분을읽어서 20분이나 더 읽었구나. 책 읽는 데 열심히 노력하는구나!"와 같이 실제로 노력한 구체적인 상황을 언급해야 한다. - P88

빌게이츠도 자녀 교육 시, 컴퓨터의 과다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한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14세가 되기 전까지는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했다고 한다. 그리고 14세 이후에는 저녁 시간부터 잠들기전까지는 사용하지 않는 원칙을 적용했다고 한다. 그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통제하고 관리한 이유는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 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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