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루의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싶어>에 나와서 읽게 된 그림책이다.커다란 나무가 아직 없지만 커다란 나무가 있다면 할 수 있는 일들을 말 해 주는데,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변화까지 이야기한다. 아빠와 함께 작은 나무를 심는데, 과연 언제 아름드리 나무로 자라려나 내심 걱정스럽다. 가오루의 나무야 빨리빨리 자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