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마다 금메달을 걸어주지는 못하지만…… 매일매일 더 많이 감사하고 사랑할게." - P34
어쩌면 왈츠를 혼자 출 수 없듯, 연애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우리의 서툴던 춤이 결국엔 끝나버리고 만 것은 누구 한 사람만의 잘못이 아니었고, 그 관계가 깨지고 난 뒤의 상처는 나에게만 쏟아진 것이 아니었다. - P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