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푸릇한 삶이 담긴, 그러나 남들과 확연히 다르다고 느껴지는 삶은 아닌, 가까운 뒷동네에 사는 언니의 이야기같았다.아파트의 편리함을 놓치기 싫어 계속 살고는 있지만, 언젠가는 자연으로, 주택으로 돌아가야지 하는 생각을 마음속엔 계속 품고있다. 그리고 가끔 방해받는 삶(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기는 어려우니)이 정말 부럽다. 이미 많이 엮여버려 혼자인 삶으로 돌아가기는 어려울테니(ㅋ) 나는 계속 부러워하기만 해야지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