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클라우디아 수녀님께서 쓰신 글 들 중 친구에 관한 글을 모은 책.
아름다운 그림들과 함께라 나도 나의 친구들이 아련히 떠올랐다.
고마워. 사랑해. 나의 친구들.

"우정은 두 개의 육신에 살고 있는 하나의 영혼이다."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 "우정을 통해서만 이 세상은 살 만한 정원이 된다."라고 한 괴테의 말을 다시 기억해봅니다. - P6

친구야, 너는 나의 책, 나는 너의 책.
오랜 세월이 지나도 아직 읽을 게 너무 많아 행복하다. - P9

아무도 모르게 숲에 숨어 있어도
나무와 나무 사이를 뚫고 들어와
나를 안아주는 햇빛처럼 너는 늘 조용히 온다.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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