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듬해 봄, 홍보는 나무를 베어다 팔고 돌아와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흙바닥에 누워 있었다. 제비가요란하게 지저귀길래 이상하게 여겨 눈을 떠보니, 제비가 박씨 하나를 물어다 주는 것이었다. 봤더니 박씨에 ‘보은표報恩, 은혜를 갚는 박 라고 쓰여 있었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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