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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심판의 날 음모
시드니 셀던 지음, 김시내 옮김 / 문학수첩 / 2011년 11월
평점 :
절판
좀 더 깔끔한 리뷰는 http://blog.naver.com/camoju/20152545897 참고하세요.
<평 점> (3.5 / 5)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본인은 엔딩이 어느 정도 예측되었기에 별 3.5개
<개인평> 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 보다 좋았다.
‘시드닐 셀던’의 ‘최후 심판의 날 음모’
아마 이 책은 08년 작 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에 영향을 많이 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기적으로 맞지 않아 다소 혼란스러웠다.
이 책의 출시일은 2011년 11월이라고 나왔는데 영화는 08년 작이니 말이다.
하여 찾아보니 1991년 출시했었던 책을 다시 복원하여 2011년 11월에 새로 출간을 했던 것이었다.
저자의 ‘시드니 셀던’의 경우도 2007년 1월 30일 89세의나이로 생을 마감했다고 나온다.
영화로 비교하자면 ‘키아누 리브스’와 ‘제니퍼 코넬리’ 주연의 ‘지구가 멈추는 날’이 70%,
‘본 얼티메이텀’이 30%정도인데 본 시리즈에서는 액션만 살짝 빠졌다고 보면 될 것이다.
‘지구가 멈추는 날’이
영화적으로는 망했는데 차라리 이 스토리대로 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크다.
책 속의 주인공 해군정보국 소속의 ‘로버트 벨러미’ 중령이 NSA 전출되어
비밀임무를 부여 받고 사건 발생지인 스위스로 떠난다.
여기서 말하는 비밀임무는 스위스에서 실험용 군사물체를 싣고 이동하던 기후측정 기구가 추락을 했고
그곳을 지나던 사람들이 몇 있었는데 그 목격자들 찾아내라는 임무이다.
하지만 ‘로버트 벨러미’에게 주어진 단서는 아무것도 없다.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그는 자신의 직감과 경험으로 한명한명 목격자를 찾아낸다.
그리고 찾아낸 목격자들은 하나 같이 추락한 것은 단순한 기후측정 기구가 아닌
UFO라고 언급을 한다.
그는 이 책속에서 ‘로버트 벨러미‘는 굉장히 유능하게 그려지고 있으며
그가 목격자를 찾아내는 연결고리들이 상당히 흥미롭게 그려진다.
마치 ‘JJ 에이브람스’의 ‘로스트’가 생각나기도 한다.
엔딩에 있어서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겠으나...
난 어느 정도 예측이 되었다. 결론이...
그렇기 때문에 나의 평점은 별 3.5개인 것이다.
내가 예측을 하지 못하고 저자에게 허를 찔렸다면 평점은 4~4.5개 정도가 되었을 것이다.
(사람에 따라 다르니 참고하자.)
저자인 ‘시드니 셀던’이 이와 같은 S.F 첩보 스릴러를 집필하게 된 이유는
아래와 같은 의문에서 출발한다.
6년간 제한된 지역에서 ‘스타워즈’ 같은 프로젝트를 연구하던 23명의 영국 과학자가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죽었다.
그들은 모두 UFO를 포함한 다른 종류의 전자 군수품에 대해 연구 중이었다.
1. 1982. 키스 보우덴 교수 : 자동차 충돌로 사망
2. 1982. 7. 잭 월펜덴 : 글라이더 사고로 사망
3. 1982. 11. 어니스트 브록웨이 : 자살
4. 1983. 스테판 드린크워터 : 목조르기에 의한 자살
....
21. 1988.8. 알리스테어 벡함 : 스스로 감전해서 자살
22. 날짜 미상. 빅터 무어 : 자살
우연이었을까....?
이 외에도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수많은 서적을 참고 하였고 자료를 조사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로 하여금 보다 사실적이고 가능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이 있다.
우리는 현시대에서도 많은 이미지와 영상물 속에서
UFO를 보곤 한다.
실제로 UFO의 물체를 눈앞에서 보지 않는 이상 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은 누구도 할 수 없을 것이다.
1947년 로스웰 UFO 사건의 조작설
1969년 인류 최초 달에 발걸음을 내디딘 ‘닐 암스트롱’의 고백과 조작설 등
모든 것들이 은폐되고 있지만 그 배후에는 항상 작게는 NASA(미국항공우주국) 크게는 미국이 있다.
미국은 당시 소련과의 패권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이와 같은 일들이 벌어졌는데...
그들이 공개하지 않는 이상 진실을 알 수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