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手中に落としていいですか (リキュ-レコミックス) (單行本)
くれの又秋 / オ-バ-ラップ / 2017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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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くれの又秋
(쿠레노 마타아키)
제목 手中に落としていいですか
(손 안에 넣어도 될까요)
평점 4★
에로도 5♥
키워드 일상/경찰/게이AV배우/존댓말/
(미카지마)
게이배우/스카우트맨/다정/
상냥/솔직/계략
(닛타)
스트레이트/순경/동안/떡대/성실
줄거리
(스토리 5%)
게이 AV 스카우트맨인 미카지마는
거리를 배회하며 배우를 캐스팅 하곤 하는데,
사람들을 훑던 미카지마 눈에
닛타가 눈에 들어온다
닛타의 뒤를 따라 카페 안으로 들어간 후
행인인 척 그의 옆자리를 선점,
'미코시마 킥카'라는 취미를 계기로
단번에 가까워진다.
미카지마는 작가의 특별판을 빌미로
닛타를 집에 초대한다
닛타는 동안인 얼굴과 달리
근육으로 다부진 몸을 하고 있었다.
미카시마는 술 기운을 빌어
닛타를 쓰러트린다
스포스포스포스포스포
♡감상♡
미카지마 미친거 같다. 도랏맨 겁나 섹시맨
신사같으면서도 실은 엄청나게 야한 느낌?
자기 감정에 망설이고 있는 닛타를 나무라지않고
상냥하고 다정하게,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게
납득할 수 있도록 조곤조곤 설명하는게 너~무 좋다
나긋한 존댓말로 자기 의견 주장하면서
닛타를 서서히 자기의 품 안으로 쓰러트리는 힘!
상냥한 힘이란 이런 걸 말하는 것 같다.
처음에는 천천히 하나씩 부드럽게 대하다가
마지막에는 참고 참았던 것들이 한계치에 다다라
기어코 폭☆발하면서 격렬한H
뭔 놈의 H씬이 이렇게 간질간질한지♡
한 편의 영상을 보는 것 마냥 섬세해서
진짜 움직이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들었다
특히, 타이머를 키고 시작한 키스씬은
그냥 몸을 섞는 것 보다 몇 배는 더 야했다
미카지마의 솔직하고 담백한 고백에
얼굴이 새빨개지는 닛타가 귀여웠고
우물쭈물 대다가 결국엔
미카지마의 품 안으로 떨어져 신음하는것이
아주 일품이었다
무엇보다 안경 썼을 때와 벗었을때의 갭!
사복과 제복의 사뭇 다른 분위기!
갭모에라는 말은 괜히 나온게 아니었다
탄탄히 다져진 근육이 침대 위 시트를 움켜쥐면서
흔들리는 것이...♡
이 작품은 이챠이챠 씬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감정선이 워낙 정교한 것도 있고
씬마저 하나하나 섬세한 흐름 때문인지
엄청나게 야한데도 불구하고 퓨어해보이기까지
아 정말 만족스러웠다
한 땀 한 땀 모든 장면 하나를 허투루 그리지 않고
나름대로의 계산 아래에 그려진 작품은 오랜만
제일 인상 깊었던 건,
씬이 진행 됨에 따라 침실의 시계 숫자가
점점 넘어가는데,
그 장치가 에로함을 99999배 업 시켜준다
처음에는 조금 딱딱했던 몸이
사르르 녹아서 질척질척해져가는 과정을
상세하게 그려놓은 느낌이랄까
막 스펙타클한 내용이라던지
엄청난 과거나 아픔 따위가 있는건 아니었는데
그냥 이렇게 만난 두사람의 이야기도
엄청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