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는 사실 묵혀두고 있는데...
다른 일로 알라딘 어플에 접속했다가, 다른 일로 서재에 들렀다가 정말 우연히도 만화책 나눔해주시는 글을 보고 아는 작품이라 반가워하며 들어가서..신청했고..바로 받았다.
그래서 그..박균성님 서재글도 몇편 읽었는데 저렇게 책읽고 살면 딱 좋겠다 싶고. 서재글들도 위트있고 재미있기도 하고 읽을 거리가 많았다. 책도 내시는 모양이더라. 독서평설 쓰시는 분이라 반갑기도 하다. 출판사에서 주면 챙겨서 애들더러 읽으라 하는데 애들은 영~관심이 없다ㅠㅠ 아는 척 할까하다 괜히 또 티내는 것 같아 별 얘긴 하지 않고 감사인사만 드렸다. 그래도 혼자 좀 반가웠음.
이런 조건없는 나눔은 정말 감사한 일이다. 일면식도 없는 분이 택비까지 부담하시면서 기쁨을 주시니 어찌 아니 기쁘고 설레겠나..나도 그렇게 하며 살아야지.
감사히 잘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