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구에 돈 벌러 오지 않았다
이영광 지음 / 이불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혼자 있고 싶을 때, 조용히 시간을 만끽하고 싶을 때, 글은 읽고 싶으나 그다지 많지 않은 말과 문자를 만나고 싶을 때, 한두장씩 음미하기 좋다.작가의 생각을 읽다보면 작가의 생각에 진지하게 같이 고민하고 생각하며 내 생각을 답하게 된다. 왜 이렇게 쓰셨는지 알 것 같아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짧지만 여러 생각을 할 수 있어 좋다.
혹은, 낭독하기 좋은 책이다. 빈 방을 홀로 고요히 울리는 목소리와 내용이 마음과 생각을 함께 채워준다. 자기 자신에게나, 이 마음을 이해해 줄 누군가에게 매일 매일 한 쪽씩 읽어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