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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과학, 그날의 진실을 밝혀라 - 셜록보다 똑똑하고 CSI보다 짜릿한 과학수사 이야기
브리짓 허스 지음, 조윤경 옮김 / 동아엠앤비 / 2017년 10월
평점 :
CSI와 NCIS, 로앤오더 시리즈, 덱스터, 본즈 같이 범죄를 벌인 이들을 잡는 이야기를 많이 봤다.
많이 본 만큼 익숙한 증거를 찾아내는 데에 과학이 쓰여지고, 그 분야도 다양하다는 것을 드라마를 통해서 익숙해졌다. 익숙해진만큼 그것들이 손쉬운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서 효력이 있고 설득력이 있는 증거들로 인증을 받아왔는지에 대한 것은 알지 못했다.
이제는 범죄를 저지르면 쉽게 빠져나갈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얼마나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는지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그것들이 우연이라는 것에 의해 얼마나 쉽게 무너지게 되는지도.
범죄라는 것이 어떻게든 드러나야 수사를 하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과학이라는 것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범죄자들을 어떻게 잡아내게 되었는지를 설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