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난 천만번 생각해도 연인이 아닌게 분명해 - 나라원시선 50
서천우 지음 / 나라원 / 1995년 7월
평점 :
절판


책은 원래 본인이 재미가 없으면 읽기 어려운 법이다.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지루하고 뭔 얘긴지 이해할 수 없다면 읽으나 마나가 아니겠는가.

이 책은 정말 저자의 그대로의 추억이고 기억이고 느낌이다.

자체가 순수하고 솔직하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지고, 웃음이난다.

아름답고 예쁜 말만 모아둔 시가 아니라 정말 그런 일이 있었나보다. 정말 그럴 땐 그런 기분이겠다. 이 사람은 이런 일도 있었구나. 하고 생각하게된다.

우리가 정말 사랑하고 헤어져서 느낄만한 솔직한 이야기들이 담긴 이 시집 적극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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