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곧게 세운 자, 운명조차 그대를 따르리라 - 율곡 이이·신사임당 편
이이.신사임당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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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책꽃 아글라 소중한 글입니다.」

사람은 스스로 속이면 천하를 다 속이게 된다.

자신을 바로 세우면 천하가 저절로 바르게 된다.

성학 집요 - 율곡 이이

조선 중기의 대학자 율곡 이이와 그의 어머니 신사임당.

실상 한국사 시간에 배우게 되는 율곡 이이 사상은 어렵고 지루하였으며 학습적으로 단순 암기하였던 시간이였음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이 책 『마음을 곧게 세운 자, 운명조차 그대를 따르리라』 에서는 율곡 이이 사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깊은 삶의 지혜를 배우고 현대사회에서도 변하지 않는 진리임을 알게 해주는 책이였습니다.

율곡 이이 사상가하면 떠오르는 성학집요, 격명요결, 동호문답

이 책 『마음을 곧게 세운 자, 운명조차 그대를 따르리라』에서는 젊은 군주인 선조에게 바치는 성학집요에서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과 삶의 지혜를 담고 있으며 스스로 배우고 힘써야 하는 격몽요결에서는 학문에 대한 이야기를 담겨 있고 동호문답에서는 올바른 정치 원칙에 관한 글과 지혜들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신사임당의 가르침을 통해 자녀를 양육하고 결혼 생활에 도움이 될 법한 글귀들을 선택하여 삶의 지혜를 오롯이 배울 수 있게 합니다.

옛 고전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보편적 지혜를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하며 평온한 마음으로 일상을 여유롭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얻게 합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늘을 올려다보면 끝없이 넓고 깊은 세상이 있고, 땅을 내려다보면 아주 크고 무거운 세상이 있다.”

우주의 원리는 하나에서 시작됐지만, 그 하나가 사물과 현상 속에서 다양하게 드러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만 보고 믿기 보다 근본과 차이를 함께 보고, 가까운 곳부터 올바르고 바른 마음으로 대하며, 균형 있는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p.48-49

진중하고 조용한 말씀 속에서 깊은 삶의 지혜와 모든 사물과 현상을 꿰뚫어 보는 안목에 저절로 숙연해지며 깊은 존경심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사로운 상황과 흔들리는 감정 변화가 일어나는 일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마음 자세와 상황에 대처하는 힘을 얻게 합니다.

엮은이 이근오 저자를 통해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의 사상을 쉽게 이해하고 고전이기에 책으로만 그치는 사상이 아니라 깊이 있는 철학과 올곧은 사상이 현대 사회에서도 변하지 않는 삶의 진리임을 깨닫게 합니다.

자녀를 양육하고 가르치는데 가져야 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에서 숨은 뜻과 깊은 이치까지 생각하여야 하는 이유와 원리까지 근본을 보는 방법을 배우게 하며 사소한 다툼이나 사사로운 감정을 어떻게 대처하며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지에 대한 현실적인 삶의 지혜와 안목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음을 수련하고 인간관계에 대한 대처 방법과 학문을 배우고 책을 읽는 방법에서 이 시대를 바로 살아가야 하는 현실적 조언에서 자신을 수양하고 삶을 바꾸는 10가지 실천법을 통해 삶의 길을 바르고 단단하게 다져나갈 수 있는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게 합니다.

현대인에게 필요한 덕목과 삶의 지혜를 담은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의 사상과 삶의 철학을 배울 수 있는 책 『마음을 곧게 세운 자, 운명조차 그대를 따르리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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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런던 - 최고의 런던 여행을 위한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최신판 ’25~’26 프렌즈 Friends 20
이주은.한세라.이정복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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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와 함께하는 런던 여행 『프렌즈 런던(25~26)』 책리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책꽃 아글라 소중한 글입니다.」

저자의 프롤로그 말에 기다려지는 런던 여행이 더 설레는 순간입니다.

유구한 역사 속 이야깃 거리가 여기저기 숨은 런던 여행을 더욱 알차고 효율적으로 일정을 짜고 즐길 수 있도록 내 손안에 똑똑한 여행 친구 『프렌즈 런던(25~26)』입니다.

런던에 대한 기초 정보를 통해 영국 런던을 이해하고 런던 랜드마크 18곳을 알아봅니다.

런던의 랜드마크에 대한 소개 만으로도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런던을 가는 여정 속에서 런던 가는 방법과 준비 과정을 숙지하고 런던 시내 교통 정보 및 테마별 추천 일정을 통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핵심 코스를 정할 수 있게 합니다.

영국의 랜드마크를 중심으로 짧지만 강렬한 핵심 3일 코스에서는 브리시티 뮤지엄, 버킹엄 궁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런던 타워와 런던 브리지까지 알찬 여행 코스를 소개합니다.

런던 매력을 제대로 즐기는 5일 코스를 통해서 3일 여행보다는 조금 더 여유로운 여행을 하며 런던 시내를 유유히 관통하는 템스강을 따라 걷는 코스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런던의 건물들을 바라보는 건축물 도보여행 코스 또한 매우 신선한 코스로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프렌즈 런던(25~26)』
런던 랜드마크를 자랑하는 런던아이, 빅벤 &국회의사당, 버킹엄 궁전, 세인트 폴 대성당 등 유명한 명소와 박물관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런던 여행의 즐기는 재미를 더욱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사전 지식과 여행 후 경험으로 쌓은 지식이 배가 되어 오래도록 남는 멋진 여행으로 선사하는 런던 여행 가이드북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지역별 가이드를 통해 런던 구역 곳곳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자세한 교통편에 대한 안내를 통해 런던 구역별 도보 여행 및 대중교통 여행도 문제없이 안내받을 수 있게 합니다.

런던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갤러리, 박물관, 뮤지컬, 런던 시장, 펍, 색깔 있는 골목, 쇼핑, 음식 여행까지

시간이 한정되어 있는 여행자에게는 미리 선택적으로 여행 코스를 짤 수 있도록 도와주고 여유로운 여행자에게는 현지인처럼 즐기는 여행으로 안내하는 책 『프렌즈 런던(25~26)』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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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 코딩 혁명이 온다 - AI 에이전트와 제로 코드 소사이어티의 탄생
김재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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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책꽃 아글라 소중한 글입니다.」

코딩에 대한 혁신적인 트렌드 『바이브 코딩』에 대하여 소개하는 책으로 다양하게 코딩을 활용할 수 있도록 코딩 프로그램 안내에서부터 바이브 코딩과 함께 AI를 활용하는 삶의 지혜까지 폭넓게 안겨주는 책 『바이브 코딩 혁명이 온다』입니다.

코딩을 흥미롭게 배우고 스스로 코딩 프로세서를 구상하는 자녀를 위해 함께 읽어 보았습니다.



바이브 코딩이란?

안드레이 카르파티의 설명에 따르면, '생성형 AI에게 코드 생성을 맡겨 느낌으로 코딩하는 것'이다.

즉, '사용자가 AI와 자연언어로 대화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하면 AI 코딩을 통해 이를 구현하는 개발 방식이다.

코딩 관련 지식이 없어도 AI와 느낌 가는 대로 대화하면 원하는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기존의 코드 작성 방식이 아니라 “이런 게임 만들어줘”, “로그인 기능을 추가해 줘”처럼 명령을 내리면 AI가 알아서 코드를 짜주는 방식이다.

<P.88>

​AI 시대 코딩을 더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만연한 사회에서 'AI가 코드를 대신 짜주는데 굳이 코딩을 배워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는 말에 저자는 오히려 그러하기 때문에 코딩을 배워 AI에서 얻은 답변을 비판적으로 검증하고, AI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지혜를 가지며 AI 효율성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음을 강조합니다.

AI가 생성한 코드를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한 코딩의 기본 원리를 익히고 배워 인간의 몫으로 더 중요하게 부각되는 역할을 더 잘 해낼 수 있는 기회임을 알게 하고 책 속에서 폭넓은 코딩에 대한 지식과 미래를 예견하는 안목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바이브 코딩 혁명이 온다』

AI와 인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속 변화를 예견하며 그 변화의 흐름 속에서 주인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저자의 견해는 코딩과 AI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구상하고 어떻게 활용하여 자신의 삶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사고의 확장을 심어 주었습니다.

1장에서는 코딩의 역사를 이해하며 역사 속에서 코딩의 변천사와 발전 과정을 들여다보며 컴퓨터의 발전으로 인한 인터넷 혁명의 순간을 체감하게 합니다.

'TIP 코딩 입문 전에 알아두면 좋을 코딩 용어'들에 대한 소개를 통해 개발 도구, 코드 관리, 데이터 관리 등 생소한 단어와 개념에 대하여 조금씩 꾸준히 익힐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2장에서는 이 책의 핵심인 바이브 코딩에 대한 개념과 원리를 세세하게 설명하고 기존 코딩과 바이브 코딩의 차이점에 대한 저자의 견해를 통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장이었습니다.

3장에서는 바이브 코딩과 AI 에이전트와 에이전틱 AI를 살펴보며 AI의 진화 과정을 이해하며 미래 중요한 역할의 중심에 서 있는 AI 에이전트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4장에서는 볼트, 러버블, 커서, 윈드서프 등 다양한 바이브 코딩 도구들을 소개하고 완전 초보자, 초중급 개발자, 중급 개발자 등 자신의 수준에 맞는 바이브 코딩 툴로 바이브 코딩을 실제로 시행해 볼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의 리플릿 사용 예시 및 가이드를 통해 각 단계별 특성을 파악하고 예시를 통해 이해하며 아이디어를 창작하여 실습해 볼 수 있었습니다.

​AI와 일상에서 함께 하는 현실에서 다가오는 미래의 혁명을 위해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바이브 코딩에 대한 지식과 폭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바이브 코딩 혁명이 온다』 코딩을 이해하고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책 이라 생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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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용병단 럭키 상식 OX 백과 운빨존많겜 운빨 백과 시리즈
운빨용병단 지음, 정수영 그림 / 서울문화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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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운빨 백과 시리즈 『운빨용병단 럭키 상식 OX 백과』 책리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책꽃 아글라 소중한 글입니다.」

글로벌 인기 모바일 게임 “운빨존많겜”의 『운빨용병단 상식 OX 백과』입니다.

​운빨용병단 캐릭터 : 우왕좌왕, 블롭, 개구리 왕자, 배트맨, 아이언미야용, 헤일리, 우치들과 함께 6가지 주제별로 OX 퀴즈 106개를 신나고 재미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톡톡 튀는 귀여운 운빨용병단과 함께 하는 OX 퀴즈는 지루함도 잊고 순식간에 106개의 퀴즈 여행으로 풍부한 상식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었어요.


초등 자녀와 함께 재미있는 퀴즈 탐험도 떠나고 깔깔 웃으며 풍부한 상식과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아리송한 OX 퀴즈 속에서 자녀와 함께 답을 찾아보며 궁금증을 풀어보고 알찬 해설 소환을 통해 두뇌력과 문해력도 쑥쑥 높일 수 있었습니다.

초등 자녀와 이 책 『운빨용병단 상식 OX 백과』을 더욱더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으로 퀴즈 제한 시간 안에 서로 한 문제씩 맞추며 많이 맞춘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을 즐길 수 있었어요.

​QR 코드로 '랜덤 페이지 뽑기'로 각자 페이지를 뽑고 책을 덮은 상태에서 한 페이지씩 골라보기 등으로 재미있게 친구들과 페이지 등급 대결도 소개합니다.


오늘의 운빨을 확인하는 행운의 색깔이나 오늘의 활력 지수 개수를 통해 개구쟁이 아이들의 에너지 개수를 맞칠 수 있었습니다.

초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OX 글로벌 인기 모바일 게임 “운빨존많겜”의 『운빨용병단 상식 OX 백과』 입니다.

하늘에서 물고기 비가 내린 적이 있다. O X ?

<해설 소환>
하늘에서 물고기, 개구리 등이 떨어지는 '동물 비'는 실제로 세계 곳곳에서 보고된 현상이야. 강한 회오리바람이 작은 동물을 빨아올렸다가, 다른 지역에 떨어뜨려 이런 일이 생긴다고 추측하고 있어.

온두라스에서는 매년 이 현상이 생기는데 이를 '루비아 데 페세스'라고 불러.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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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의 땅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김희진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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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책꽃 아글라 소중한 글입니다.」

정확히 5년 후 미래

창조의 신화를 만들어 내는 진화 생물학자 알리스 카메러 과학자의 방대한 모험기!

​그녀의 손과 머리에서 탄생하는 DNA 결합의 결정체의 위대한 새로운 혼종들의 탄생 순간 그 이후의 이야기가 『키메라의 땅 2』에서 펼쳐집니다.

​『키메라의 땅 1』에서 상상하거나 예견할 수 없었던 이야기가 2권에서 생동감있게 전개되는 과정 속에서 생생한 몰입감으로 소름 돋는 순간들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세 혼종의 탄생 그리고 그 이후 지구의 모습은 어떻게 변화되었으며 세 혼종들과 인간과의 조화로운 삶은 과연 가능하였을까요?

『키메라의 땅 2』 놀라운 반전과 새로운 상황에 대한 전개로 1권보다 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공중의 왕 헤르메스, 지하의 왕 하데스, 바다의 왕 포세이돈의 첫 번째 혼종의 탄생 그리고 세 혼종들의 자연스러운 번식으로 인한 타 종족과의 갈등 그 이후 펼쳐지는 인간의 삶과 별반 다를 것 없는 영토에 대한 갈등과 시기와 질투에 따른 혐오와 이기심.

​복합적으로 뒤섞인 문제에 대한 갈등과 시한폭탄처럼 한순간 터져버릴 것 같은 분쟁의 씨앗을 과연 세 혼종과 인간은 어떻게 상황을 풀어나가고 대처해 나갔을까요?

키메라
그리스어의 키마이라 Khimaira에서 왔는데, 이는 염소의 몸통, 사자의 머리, 뱀의 꼬리로 이루어진 그리스 신화 속 피조물을 가리킨다.
<p.137>

평화롭게만 보였던 퀴퀴파 숲의 공동체는 이제 불협화음으로 서로에 대한 존재와 이해심이 바닥나게 되는 상황까지 치닫게 되었습니다.

어머리로 불리어지는 알리스의 종족들간의 화합을 유도하는 시도에도 유토피아의 낭만은 끝이 나고 공통점이 이들을 하나로 묶어 주었던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두드러진 차이점으로 서로를 갈라놓고 시기하고 증오하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치닫게 되는 현실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3차 세계대전의 피해를 받지 않은 몽블랑이 보이는 발토랑 지역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살기 위해 어머니 알리스 그리고 에어리얼 종족간의 조화와 화합의 과정.

조화와 공존의 과정에서 보여지는 삶의 여러 지혜는 서로 다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작은 행동이 어떠한 결과로 나타나는지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발토랑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에어리얼과 인간들의 공존과 각자를 존중하는 삶인 반면 인간과 두더지의 혼종 디거, 인간과 돌고래의 혼종 노틱간의 갈등과 주위 인간의 마찰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져있음을 알리스는 알게 되었습니다.

진화 생물학자 알리스 카메러 여러 난관과 시련 속에서 끝까지 변신 프로젝트를 완성하여 향후 미래 지구에 생존하는 인류의 영속을 위해 반드시 이루어낸 자신의 소명감으로 완성된 세 혼종 그리고 네번째 혼종의 결과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숨죽이며 지켜보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 다가올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며 인간에 대한 존엄성과 다양성에 대한 의미, 생물학의 발전에 따른 진화에 대한 개념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 『키메라의 땅 2』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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