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청춘(?) 남녀.

남자의 험담 여자의 험담 2
우에스기 카나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월

노다메스러운 여자 변호사.
치아키스러운 남자 변호사.

까칠 완벽남, 덜렁 매력녀의 사랑이야기
남자의 손으로 여자머리 위에서 누르기.
여자의 양볼 잡아당겨 얼굴 당기기.

웬지 하는 행동들이 너무나도 노다메를 연상시킨다.

너무 짧아서 아쉽다.

짧다보니 이야기가 휙 건너뛴다.

일본만화의 트렌드는 여전한가보다.
얼마전에 읽었던 "클로버" 에서도
완벽한 "주임" 에게 매달리는 여사원이야기를 재밌게 읽었었다.

"그=그녀" 이후 오랜만에 재미난 만화.
그런데 이야기가 많이 건너뛰어 짧게 끝나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