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행복하고 싶은데 무엇을 해야 행복할지 모르시겠다면 세세 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아이스크림이 좋아 아이스크림 공장에서 일을 하게 된 세세 씨는 일을 할 수록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지쳐가요.자신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만드는 일을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하던 세세 씨는 모든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를 차리게 되지요.세세 씨의 행복은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만드는 게 아니라 세세 씨처럼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는게 아니었나 싶어요.물론 좋아하는 일을 하게 된 세세 씨가 늘 행복하기만 한건 아니겠지요.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을 하게 됨으로 하기 싫고, 어려운 일도 해나갈 수 있게 될 것이예요. 행복이라는거 매일 비슷하게 반복되는 일상에서 놓치기쉬워요. 그리고 나에 대해 알지 못하면 행복이라는거 알아차리기도 쉽지 않구요.행복이라는 건 발견해야 하는 것 같아요.세세 씨가 양복을 입고 출근을 하는길에 양복을 벗어버리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 부분에서 저도 해방감을 느꼈어요. (대리만족이겠죠.)이 책을 읽으시고 내가 언제 행복을 느끼는지, 무엇을 하며 행복을 느끼는지 정리해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