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되어 어두워졌으니 잠을 잘 시간이라고 말을 하면 아이들은 "잠자지 않을래요"라고 말을 할 때가 있죠. 더 놀고 싶은 아이들에게 밤은 문제가 되지 않아요. 체력이 떨어져 조금은 피곤하고 졸린 와중에도 놀고 싶어 하고 놀며서 잠을 깨우기도 하지요.잠자지 않고 더 놀고 싶어 하는 아이와 이 책을 함께 읽으시면 놀다가 잠드는 내용이라 자연스럽게 책을 덮으며 "우리도 이제 잘 시간이네~~ 더 놀고 싶어도 친구들이 모두 잠들었으니 우리도 내일 놀아요~~"라고 말하며 잠을 청할 수 있구요.(책을 읽는 동안에는 아이가 하고 싶은 놀이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아이를 더 신나게 할 수도 있겠지만요.)책 속에서 주인공 아이와 함께 놀아 주는 친구들의 모습이 독특해서 우리 아이도 상상하며 친구를 만들어 보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