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사람들은 어디에나 너른세상 그림책
앨리스 워커 지음, 킴 토레스 그림, 고정아 옮김 / 파란자전거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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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서 전쟁이 일어나는 나라도, 가난으로 힘들어 하는 나라도, 우리 나라와는 기후가 다른 나라의 사람들도 모두 만나보고 싶어졌다.
어렵게 사는 나라의 사람들에 대해서 막연하게 힘들게 사니 그들은 거칠거라고, 위협적일거라고 생각해왔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즐겁게 사는 모습을 보니 그들과 이야기를 즐겁게 나누는 내 모습이 그려졌다.
하루를 사는 모습은 비슷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표지는 초록색에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둥글게 서 있는데 색감이 예뻐서 보자마자 소장하고 싶었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고서 세상에는 여러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는 그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었다. 아이들도 책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고르며 친구가 되고 싶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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