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을 알아야 대학이 보인다
교원 교육 연구소 지음 / (주)교원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라면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 학습에 대해서 모르신 분들이 없을 것 같아요.

입학사정관제 강의도 듣고 이런저런 관련 책들을 읽으면 읽을수록,

 입학사정관제가 무엇 인지는 어느 정도 파악하게 되는 것 같은데

과연 우리 아이에게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더 혼란스러워 지기만 하는 것 같아요.

이번에 저는 이고입을 알아야 대학이 보인다 책을 읽어야지 하면서 가방에 늘 넣어서 다니면서

가족여행, 2학기 시작과 함께 분주함에 밀려서 집중해서 읽어야지 하는데 마음적 여유가 없었답니다..

사실 읽고 나서 더 혼란 스러워지고 해답을 찾는 문을 찾지 못하고 또 헤매이고 있으면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하루는 모임이 있어서 일부러 모임장소에 1시간 정도 일짝 도착해서 기다리면서

고입을 알아야 대학이 보인다를 읽기 시작했답니다.

 

책과 연필 그리고 집중해서 읽어 내려 갔답니다. 한번 읽기 시작하니 술술~ 읽어져 나갔답니다.

나중에 모임 장소에서 음악이 흘러 나오는지 조차 모를 정도로 오래간만에 집중해서 읽게 되었답니다.

책에 원래는 줄을 긋거나 하는 것 좋아하지 않는데 중요하다는 기억해야 할 중요한 이야기들에 표시를 하게 만들 더라구요.

 

 

아직은 초등학교 5, 2학년이라고 방심하고 있으면 안 된다는 것~

예전의 우리처럼 고3이 되어서야 학과를 정하고 대학을 정해서는 안 된다는 거지요.

자기주도학습 전형이라고 불리는 입학사정관제의 전형이 본격적으로 실시 되고 있는 고입을 잘 알아서

고입의 준비가 곧 대입의 준비의 중요한 관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초등학생일때는 아이가 원하는 하고 싶은 분야의 일을 찾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을 통한 경험과 풍부한 독서를 통해서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겠어요.

고등학교 입시도 늘 살펴 보면서 준비를 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막연하게 어떻게?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책속에서 민족사관고등학교. 북일 고등학교. 상산 고등학교, 용인외국어 고등학교, 하나 고등학교, 하늘 고등학교, 한일 고등학교,

해운대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서 각 학교들의 입학사정관이 말하는 자기주도학습 전형에 대해서 알아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각 학교의 특성을 잘 파악 하고 있어야지 아이가 원하는 학교에 지원 했을 때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냥 이렇게 하세요~ 라고 알려 주는 다른 책과는 달리

지난 3년간 교원 교육 연구소에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한 전국의 중학생들과 함께 자기주도전형학습을 준비하면서

그 과정을 보여 주는 것이라서 좀 더 현실적으로 다가 온 것 같아요.

경쟁력 있는 나만의 포트폴리오 만들기 보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아이들의 예시를 보면서

이렇게 하면 되는 거구나 하고 구체적인 감을 잡아 가는 것 같아요.

힙격으로 가는 자기개발계획서 및 면접 방법에서 다듬어져 가는 아이들의 예시들을 보면서

합격한 아이들의 포토폴리오와 학습계획서는 이런 거구나 하면서 감탄하게 되었답니다.

이때가지 막연하게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뜬구름을 잡고 있었다면,

이 책 고입을 알아야 대학이 보인다를 읽어보면 구체적인 제시를 인도 받게 된다는 거지요.

부록으로 포트폴리오 양식이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작성해 보고, 수정해 보는 작업을 거쳐 봐야 할 것 같아요.

책의 뒤쪽에 "자기주도학습전형 Real 특강" 온라인 무료 강의 수강권도 있으니 덤으로 들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 학습의 엄청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저처럼 혼란스럽다고 느껴져서 겁 먹고 있으시다면~

이 책 고입을 알아야 대학이 보인다 읽어 보시기를 권해요.

어느 정도 현실적인 접근의 예시들로 인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답답한 마음의 시원한 해답을 얻으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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