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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리 플래닛 스토리 - 여행을 향한 열정이 세상을 바꾼 이야기
토니 휠러, 모린 휠러 지음, 김정우 옮김 / 컬처그라퍼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27센트만 가진 히피부부가 어떻게 세계일주를?
궁금증과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
론리 플래닛이라는 회사도 나에게는 생소했고 여행이라는 것도 나에게는 어려운 도전이다
그들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책 사이사이 등장해서 함께 뜻을 한다던가 동행을 하면
난 괜시리 부러워지곤 했다
나는 왜 그러지 않는 걸까? 나는 용기가 없는 걸까? 나를 자책도 해봤다
하지만 읽을 수록 확실해 지는 건 이들은 언제나 많은 준비를 했었다는 것과
목적의식 같은 것이 있었다는 것이다
부러웠던 건 평생을 함께 할 동행자와 함께라는 사실
이들 역시도 겁이 났을 것이고 어렵고 힘들었던 순간들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화자는 독자들에게 그런 것보다 다른 것들을 전달하고 싶었던 건가보다
난 이 책을 읽고서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었인지 찾을 수 있었다
난 여행이라는 단어에 갈증이 났던 도시 인간이다